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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로 인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잃었다는 의견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958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화씨내놔
추천 : 1/19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7/06/19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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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론 먼저 쓰고 갑니다

비판적 지지자들로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게 아니고 (잃었다는 건 임기기간 내내 지지율 바닥에서 고생하셨다는 걸 말합니다)

극단적인 깨끗함을 바라는 지지자들과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정책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1. 노무현 대통령은 허니문 기간이 극도로 짧거나 없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비교해보면 유난히 노무현 대통령만 허니문 기간기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70%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었고 심지어 이며박 조차도 상담히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통령이 30%대의 낮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하게 되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은 좀 특이했어요 지지율이 임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수직하락하더니 20% 수준이 되어서 임기 4년차 떄는 10% 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임기 기간동안 30% 선을 못넘겼죠

심지어 이명박 조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지지율 급락 이휴 다시 반등해서 2~4년차 까지 40%~50%를 유지했었습니다

2. 왜 그랬을까?

제가 쓴 글은 아니고 분쟁해결연구 제 12권 제2호에서 나온 논문을 보면 가치 쟁점 효력이 조기 상실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가치 쟁점이 틀렸다는거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그 동안의 가치 쟁점은 민주주의 발전, 경제위기 극복, 정치 개혁, 경제 성장 등이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 쟁점은 도덕성과 이에 기반을 둔 정치개혁이었다고 분석합니다 (노무현재단 2010; 문우진 2012; 이호은 2004; 한귀영 2011; 한귀영·조성대 2010)

김대중 대통령 집권 말기 친인척,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논란이 되면서 16대 대선은 정책 대결보다 후보들의 도덕성을 중심으로 대결구도가 형성되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낡은 정치 청산 및 반칙 없는 사회라는 가치를 표방하며 선거에 임했습니다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휘말린 (저는 아직도 의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회창 후보는 도덕성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완패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대선 불법자금 수수 등에 노무현 대통령 최측근들이 연루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나라종금 사건이 제기 되면서 도덕성에 스크래치가 생기게 되죠

도덕성에 조금이라도 스크래치가 생긴 노무현 대통령은 가치 쟁점을 잃어버리며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할 무능력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됩니다

3. 노무현 대통령 재신임 

노무현 대통령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으며 초 강수를 두지요

모든 권력적 수단을 포기하고 도덕적 신뢰 하나만이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밑천이라고 생각하며 그 문제에 적신호가 왔기 때문에 이제 국민에게 겸허히 심판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모 호소합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대통령이 도덕성 확보에 급급하며 지나치게 결벽하다 못해 무책임하다며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 대통령에게 당연한 언론의 행동이었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은 오로지 정치 개혁 하나였습니다 자신의 재신음을 묻는 황당한 발언을 하면서도 정치 개혁 하나를 보고 달려온 거죠

정치개혁을 위해서 자신의 도덕성이 문제된다면 재신임이라는 말도 안되는 액션도 할 수 있다는 전략적 조치였고 이로 인해 어느정도 지지율은 만회하지만 통치자로서 책임감이 결여되고 지나치게 개인의 도덕적 자부심만을 부각시키고 있따는 부정적 여론만 생겼죠

4. 조건적 지지층

비판적 지지자라는 말은 억지입니다 조건적 지지자가 맞는 말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에게 순수할 정도로 도덕성을 바랬으며 그 도덕성을 바탕으로 정치 개혁을 요구했던 지지층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되자 지지를 바로 철회해버렸죠 비판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그냥 본인들 입맛에 안 맞아서 지지를 철회하는 조건적 지지층입니다

5.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노무현 대통령이 바랬던 가치 쟁점을 실제로 실현하기 힘든 속성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자신은 깨끗하고 도덕적이나 주위 또는 최측근의 비리까지 다 막아낼 수는 없기에 애초에 가치 쟁점 자체가 실현 불가능에 가깝다 가치 쟁점이 사라진다면 실망하는 조건적 지지자들은 돌아설테고 지지율 하락은 전임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필수불가결하다

다만 가치 쟁점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치쟁점이 훼손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바로 옆에서 겪었던 문대통령이기에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가치 쟁점이 효력을 상실했을 때는 과감한 변화를 추구해야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임을 시도했지만 언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책임감 없는 대통령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가치 쟁점은 언젠가는 소멸되기 마련이니 그 이후 국정의제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총선의 압도적 승리가 최우선 과제일 것이고 거기에 당과 지지자들은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큰 실책을 본보기로 삼아 같은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직하게 정치 개혁에만 매진하였고 낮은 지지율은 상관 없이 본인이 정치 개혁에 성공한다면 국민들은 믿고 따라줄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길을 끝까지 밀어붙인건데 아무리 대단하고 옳은 길이라고 하더라고 지지율이 낮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뿐더러 지지세력의 끝까지 안고가는 것이야말로 성공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따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비판적 지지자라고 하지말고 조건적 지지층이라고 하자

조건적 지지층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 조건이 상실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지지를 철회한 것이고 이건 정치생리학적으로 당연한 결과이다

조건적 지지층이 이탈하지 않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정치 개혁에 대한 스탠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애초에 달성이 어렵다)

그리고 조건적 지지층이 이탈하기 시작한다면 과감한 정치개혁으로 관심을 끌어오는게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용요직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총선의 완승이 무조건 필요하다

옳은 길을 우직하게 가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때로는 본인에게 대통령 자신에게는 양날의 검일 수 밖에 없다

무조건적인 지지도 좋지만 조건적 지지자들을 껴안아야하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제일 중요하다

→ 반말로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6-19 11:56:36추천 1

지난글 보기는 사랑입니다.
알겟냐?
댓글 7개 ▲
2017-06-19 11:57:29추천 1/9
어따 반말이야
2017-06-19 11:59:54추천 1/4
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에휴
2017-06-19 12:30:11추천 3
자신의 글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글의 비판에 대한 수용의지도 없으면서
비판적지지, 조건적지지 운운하는 것이 우습네요.
2017-06-19 12:46:24추천 3
본인 반말은 생각지도 않고....
진짜 내로남불이 따로없네요.
2017-06-19 12:47:18추천 2/3
반말하니까 반말했죠

먼저 반말하는게 굳이 존대말로 대답해줄 필요가 없어보이는데요

자부심은 없어요

그냥 엉뚱한 소리하는게 답답할 뿐이지
2017-06-19 13:33:36추천 3
글 본문 마지막에 반말로 작성해서 죄오합니다 라고 쓰고선
댓글에는 반말하니까 반말했죠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2017-06-19 13:36:33추천 1
계속 존대말로쓰다가 아 점심식사 시간이 되서 마지막 문단이 했다 라고 논문처럼 써지길래 수정하기 귀찮아서 마지막 문단을 신문기사처럼 써놓은게 혹시 반말로 보일까 달아놓은 거에요

근데 갑자기 알겠나ㅈ라고 반말하는데 존대 해줄이유 없죠


2017-06-19 12:01:25추천 0
결론은 같지만 서론, 본론은 공감할 수 없음.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 건, 지지계층의 분열과 조중동, 한경오를 비롯한 거짓 뉴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적극적이 지지자가 없었던 것이 큽니다.
만일 그런 괴물같고 말도 안되는 "논두렁 시계" 같은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 지지자들이 들고 지금 처럼 들고 일어났다면 절대 목숨을 잃으시진 않았을 겁니다.

즉, 나쁜 언론에 의해서 조직적으로 당하신 거고, 우리는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해서 그리된 것이고
그걸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지금의 맹목적 지지의 문빠들이 이를 갈고 공격하는 것이죠.

조건적 지지자라는 말은
이 땅의 언론환경에서는 "거짓"에 가까운 말입니다.

언론이 계속 거짓말을 하고 부추켜서 그때 혹시나 하고 믿었던 것이고
지금은 그런 언론들이 붕괴되고 있는 시점이지요.

자꾸 말이 딴데로 새는데,
조건적 지지층이든, 비판적 지지층이든,
자신이 팩트를 점검하지 않고, 언론대로, 주위사람들 말하는 데로 "멍청하게"
언론의 의지대로 사건을 "재생산"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문통도 노통의 전철을 밟을 위험이 있죠.

그래서 비판적 지지고, 조건적 지지고 그건 생각할 필요 없이,
문통의 진정성만 믿고, 맹목적 지지하는 것이 차라리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냥 맹목적 지지 할랍니다.
댓글 5개 ▲
2017-06-19 12:03:19추천 1/4
맹목적 지지가 나쁘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비판적지지가 아니고 조건적지지라는거죠
2017-06-19 12:20:08추천 1
이름만 다르다 뿐이지 결과적으로 적폐부역자라는건 변하지 않지요
2017-06-19 13:00:56추천 1/2
어떤 부분이 적폐 부역자라는건지

지금 제 글에서 적폐 부역자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데요

왜 나와야해요?
2017-06-19 13:09:30추천 0
전폭적 지지를 인정하는 척 하면서 비판적 지지도 묻어가려는 의도로 보이거든요
그러면서 지지자인양 행세하며 사안마다 선비질하면서 통수를 치겠죠...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2017-06-19 13:11:55추천 1/2
콜드맨님이 하시는 말씀이 제가 하는 얘기와 거의 일치합니다

용어만 다를 뿐이지
2017-06-19 12:05:24추천 0
이 와중에 조건 따져서 지지라...

뭐 이명박근혜 9년동안 살만했다는 거겠죠
댓글 3개 ▲
2017-06-19 12:46:33추천 1/2
9년동안 살만했다는 거랑 조건적 지지랑은 다른 얘기고요

조건적 지지자들의 허니문 기간 이후 이탈은 모든 정권에서 있어왔던 정치 현상입니다
2017-06-19 12:56:55추천 0
취임 한 달도 안돼서 탄핵소추 당한건 잊으셨나봅니다.
2017-06-19 13:02:27추천 1/2
그 얘기 위에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당장 2번째가 그 얘기잖아요

노무현 대통령만 허니문기간이 사실상 없었다 그 이유는 무언가

라고 얘기한게 2번째 잖아요

와 진짜 아예 못 읽는구나 와와와
2017-06-19 12:08:37추천 0
지금은 조건이 아니라 무조건이 필요할 때입니다.
댓글 1개 ▲
2017-06-19 12:46:02추천 1
무조건 지지는 당연히 깔고 가는거죠
2017-06-19 12:13:08추천 1
조건적 지지라.... 저도 잘 몰랐을 땐 당연한 것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노통의 사정과, 지금에 정국 초기라는 점, 그리고 안후보자의 사퇴를 보면서 무조건적 지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댓글 1개 ▲
2017-06-19 12:49:44추천 1
무조건 지지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어느 정치인에게나 당연히 있는 현상이고 좋지 않은 현상도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지지자가 많다는 건 훌륭한 정치인이라는 얘기겠죠
2017-06-19 12:17:16추천 1
이젠 비판적지지자를 조건적 지지층이라고 이름만 바꿔 부르자는거군요.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자유한국당이 다른점은 뭘까요?
댓글 1개 ▲
2017-06-19 12:48:32추천 1
이름만 바꿔 부르자는게 아닌데 하 글에 다 있잖아요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없다고요 조건을 따져서 지지하는거지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지지율이 저렇게 떨어지면 안되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랑은 또 전혀 다른 엉뚱한 얘기고요 하 미치겠네 진짜
2017-06-19 12:17:41추천 0
그 식견으로 이 험한 세상 어찌살아가누? ㅉ
댓글 1개 ▲
2017-06-19 12:50:04추천 1
님보다 잘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훨씬 여유있게
2017-06-19 12:19:17추천 1/2
조건적 지지라는게 애초에 조건을 가지고 지지한다는 얘기인데

좋고 나쁘고 개념이 아닌데요 음

글 좀 읽으시지 ㅠㅠ

다들 딴 소리만 하시네요

하 시간 아깝다
댓글 1개 ▲
[본인삭제]감시비판옹호
2017-06-19 12:20:52추천 2
2017-06-19 12:19:56추천 1/2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댓글 다는 사람이 없네요 아
댓글 3개 ▲
[본인삭제]감시비판옹호
2017-06-19 12:21:03추천 1
2017-06-19 12:21:37추천 1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쓰세요.
글을 길게 쓴다고 잘 쓴 글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써야 잘 쓴 글이죠.
2017-06-19 12:45:39추천 1
이것도 이해못하시면 심각한 상태입니다
[본인삭제]막머거써
2017-06-19 12:20:22추천 5
댓글 2개 ▲
2017-06-19 12:48:26추천 0
개념글 ㅋㅋ 팩폭이죠.
2017-06-19 12:54:27추천 1
무조건 지지는 당연한 현상이고 글너 지지자들이 많을 수록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는 증거 중 하나겠죠

그리고 글을 전혀 이해 못하셨는데

조건적 지지자들의 이탈 현상은 모든 정권에서 계속 되어왔고 정치적 현상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왜 노무현 정권으 허니문기간이 짧았나는 같은 정치 이념을 추구하는 문대통령에게는 좋은 반면교사가 될 것이고요

지금 이 글은 조건적 지지자들이 옳다 무조건 지지가 옳다 라는 글이 아닙니다

글의 1%도 제대로 못 읽으신 거 같네요

정치 현상에 대한 글인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얘기하시네요

님은 아무 근거도 없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거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고요

지지율이 떨어질 때 할 수 있는 액션으로 과감한 정치개혁을 얘기하고 그러기 위해서 총선 승리가 필수라고 의견을 내고요

님이 지지율이 굳건할거라는건 아무 근거가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망한다고 한 적도 없고요

지금 굉장히 엉뚱한 얘기만 하고 계신거에요

글 다시 읽어보세요
2017-06-19 12:38:23추천 2
오히려 더 나쁜 놈들 아닌가?
조건 따져서 지지라고 한다면
조건만 맞다면 나라도 팔아먹을 수 있다는 소리 아닌가?

이래저래 적폐부역자인건 똑같은거 같습니다
댓글 1개 ▲
2017-06-19 12:43:01추천 0
ㅇㅇ 조건만 맞으면 적폐와 손잡을수 잇다는 논리..
2017-06-19 12:41:40추천 1
왜 나는 비지들 보면 노통 초기때 징징대고 폭력투쟁 일삼는 민노당(통진적폐찌끄레기들)이 생각나지? 비지에 숨어서 어떻게든 흔들어 반사이익을 취하려는 속셈인가?
댓글 1개 ▲
2017-06-19 13:03:22추천 1
비판적 지지자라고 탈을 쓰고 숨어서 뒤흔드는 양아치죠

조건만 맞으면 어디에도 붙을 수있는
2017-06-19 12:44:58추천 1
와 진짜 심하다

1. 그 동안 정권의 지지율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함
- 대부분 허니문 기간 이후에 급락 후 40%선을 유지 이는 가치 쟁점의 효력 상실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임
- 즉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는게 지금까지의 정치 생태계에서는 당연한 일
- 노무현 대통령만 허니문 기간이 없다시피 했고 임기 끝날 때까지 회복 못함 (특이함)

2. 왜 그랬을까?
- 노무현 대통령이 내세운 가치 쟁점 효력의 조기 상실 때문이라는 분석 (분쟁 연구소 논문 발췌)
-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 쟁점은 도덕성과 이에 기반을 둔 정치개혁 이었음
- 다른 정권이 민주주의 발전, 경제위기 극복, 정치 개혁, 경제 성장 등을 내세운 거에 비해서 달성하기 어려운 가치 였음

3. 비판적 지지자는 잘못된 표현임
- 역대 대통령의 지지율 변화를 보면 조건적 지지자가 맞는 표현임
- 조건적 지지자는 비난 받을 이유도 없고 자신이 추구하던 가치 쟁점의 효력이 없어지면 지지를 철회하는 것도 자연스러움
- 그런 관계로 역대 정부의 지지율은 허니문 기간 이후에 40~50%대로 유지되었음 (팩트)

4.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되는 문재인 대통령
- 이미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하던 가치 쟁점은 올바른 길이나 실현이 쉽지 않은 걸로 지지율에서 확인할 수 있음
-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문재인 대통령도 비슷한 가치 쟁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 따른 대비책도 필요하고 이미 가지고 있을거임

5. 가치 쟁점의 하락과 지지율의 하락은 불가피한 바 지지율이 하락하는 시점에 필요한 액션은 과감한 정치개혁으로 관심을 다시 가져오는게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의 압승이 절실

6. 비판적 지지자들이 아니고 조건적 지지자들임 비판적 지지자라면 매번 정권의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는 걸 설명하기 힘들다
조건적 지지자들에게는 지지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국정의제 등을 통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지층이 필요하며 현재 무조건적인 지지층과 더불어 조건적 지지층의 결집도 필요함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정책 진행 등을 위한 총선 승리가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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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무조건적인 지지가 나쁘다는 얘기도 아니고 조건적 지지가 나쁘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그냥 노무현 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경험했으니 그대로 답습하지 말자는 겁니다

노무현 정부의 낮은 지지율이 결국 발목을 잡았으니까요

낮은 지지율이 되었던 이유와 근거도 써놓았고요

지금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하고 있어요

지금 제가 쓴 글은 어려운 글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7-06-19 12:46:10추천 1
지지의 조건이 현실의 간극을 넘어서면 비극이지요. 글쓴님의 조건적 지지를 위한 발판으로 무조건적 지지합니다 전. 그리고 비추 박습니다. 소위 문빠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기득권과의 투쟁속에서 찾은 방법이고, 이 프레임으로 현재 기득권을 균열시킵니다. 유일하게 13년의 투쟁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우리가 할줄 몰라서 선비질 훈수질 안하는게 아니랍니다.
댓글 3개 ▲
2017-06-19 12:56:35추천 1
무조건적인 지지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느 정권에나

무조건 지지를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훌륭한 정치인이고 사랑받는 정치인이죠

무조건적인 지지가 나쁘다는 표현은 제가 쓴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문라이트님 의견도 존중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지 말라는 글이 전혀 아닌데 왜 오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다른 얘기인데요
2017-06-19 13:06:29추천 0
그러니까 비판적 지지란걸 조건적 지지로 바꿔 부르잖거잖아요. 그냥 비판적지지라고 부르랍니다. 같은 의미인데다가 프레임 전환해서 그렇게 면죄부 주고싶지 않습니다. 저 자신한테도, 특히 지금도 비판적 지지라고 씨부리는 위장진보 적폐들한테요. 구도와 프레임이 싸움에선 중요합니다. 이미 상대가 적폐를 도와주는 비판적 지지자 프레임 깔렸으니 그대로 갑니다. 의미도 다르지 않고요.
2017-06-19 13:11:15추천 1
음 뭐 저는 꼭 용어를 바꾸자는게 아니고 의미가 와전되는거 같아서 하는 얘기에요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비판적 지지자라고 하면 왠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견제하면 지지를 하는 사람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아니거든요 노무현 정부를 겪으면서도 느낀거고

쟤네들은 비판을 할 자격도 능력도 없어요

그냥 조건만 맞으면 적폐에도 붙을 놈들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조건적 지지자가 맞다는 의견이고요

뭐 지금 비판적 지지자라는 의미가 그렇게 쓰인다고 하면 굳이 바꿀 필요도 없고요

저는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조건적 지지자에서 찾는거고 (제가 찾은건 아니죠 정치 논문에서 찾은거죠)

조건만 맞으면 뭔짓이라도 할 애들이 비판적 지지자라는 탈을 쓰고 스탠스를 바꾸고 숨어있는게 꼴뵈기 싫은거죠
2017-06-19 12:58:44추천 1
오히려 제가 쓴 글은 비판적 지지를 한다고 꼴깞 떠는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입니다

니네 비판적으로 지지한다고 꼴깞 떠는데 사실은 조건 맞춰서 지지하는 애들이잖아

니네가 원하는거 조금이라도 삐뚤어지면 지지도 안 할거잖아

그러면서 비판적 지지한다고 꼴깞떨지말고 니네가 원하는 거 줄 수 있는 힘있는 정부니까 다음 총선에도 지지를 아끼지 말아라

비판적 지지니 하는 꼴깞떨지 말고

제 글을 쉽게 풀어쓰면 이렇게 읽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음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1개 ▲
2017-06-19 13:00:12추천 1
다음 총선에도 지지를 해야 너희가 원하는거 가져갈 수 있다

여대야소 정국이 되아야 비팑거 지지라고 골깞 떠는 너희가 뭐라도 하나 가져갈 수 있으니

비판이라는 탈 벗어버리고 니네들 마음에 맞게 원래 하던대로 행동해라

니네가 잘하는 방향으로

이 얘기인데 음
2017-06-19 13:01:06추천 2
솔직히 글에서 의도가 너무 보입니다.

1. 도덕무결점 프레임 올가미
2. 용어프레임 전환
3. 반대파 의견을 수용해 달라.

도덕성을 강조해서 무결성 프레임을 씌우고 싶은 욕망.
노무현과 문재인을 등치 시키고 문재인 필망론을 말하고 싶은건가요?

그리고
본질은 그대로인 상태로 "비판적 지지자 " 에서 "조건적 지지자" 로
용어 바꾸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이런 장문이 필요한가요?
"비판적지지" 라는 용어가 근자에 나쁜 이미지가
너무 많이 묻어서 용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신가요?

"협치" 라 쓰고 "협박"이라고 읽히는
소위 야당논리.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알바라면, 돈받고 쓰는 글치고는 너무 저렴하고
그냥 순수한 개인적인 생각의 글이시면,
전형적인 야당을 위한 야당마인드 입니다.
오유 여기 말고 자한당 지지자들 많은 사이트 추천드려요.

여당지지자가 바글바글 한곳에 와서
야당을 위한  글을 장황하게 써놓고,
"왜 내 의견에 논리에 수긍하지 않느냐~!"
신경질 내봐야.... 어쩌라구요...

지금 자신의 글을  중립적/중도로 생각 한건 아니겠죠???... 설마...
절대 중립적 글 아닙니다.ㅋ
1. 모른다면 진짜 책 좀 더 읽어야 하는거고,
2. 알면서도 오유에 글을 썼다는건 분탕종자라는거죠.
정답은 자신이 알겠죠?....
댓글 3개 ▲
2017-06-19 13:08:10추천 1
잠깐만요

글 이해 안 가시죠?

비판적 지지자보다 조건적 지지자가 더 좋아보여요?

조건적 지지자는 박쥐인데?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조건만 맞으면 적폐에도 붙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

무슨 망상이 이렇게 심해요

도덕무결점 프레임 올가미라니요

이미 노무현 정권이 왜 허니문기간이 없다시피 했는지에 대한 분석에서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그리고 프레임이라고 하지 말아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국민 재신임 까지 얘기하면서 지키고자 했던 게 정당성과 도덕성에 기반을 둔 정치 개혁이에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존경 받는거고

지금 그걸 무슨 외부에서 프레임 씌웠다고 얘기하는거 자체가 지금 님이 문제에요

원래는 도덕적이지 않은데 외부에서 도덕적 무결점 프레임을 만들어서 흔든 거 처럼 들리잖아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그거 하나 때문에 국민한테 재신임을 묻는다는 굴욕까지 결정하신 분한테

당신 같이 무식한 사람이 제일 문제에요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기간 내내 추구했던 가치를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제 별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2017-06-19 13:14:27추천 1
지금 당신이 쓴 댓글 완전히 쓰레기에요

다시 한번 읽어봐요

도덕적으로 무결점한 프레임을 만들었다는 표현은

노무현 대통령을 아는 사람들 그 분을 지지했던 사람들 그리고 떠나보냈던 사람들 가슴에 대못 박는거에요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정당성을 가진 정치개혁만 바라보고 별의별 짓을 다 하셨어요

검사나 기자들한테 심한 소리까지 듣고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조롱도 듣고

그거 도덕적 무결성은 프레임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기간 내내 아니 정치인생 내내 추구하신 가치에요
2017-06-19 13:17:54추천 1
아 존나 열받네

어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뭐 하나 알지도 못하는 새키가 나한테 알바몰이야

님이 알바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 정권에 프레임 씌워서 평가절하시키려는 알바같아요
2017-06-19 13:32:28추천 1
선동하지말고 님이나 하고싶으면 비판적 지지하세요 ㅠ 왜 강요하시는지? 무슨 목적이세요?
댓글 1개 ▲
2017-06-19 13:37:19추천 1/2
와 한글 모르죠?

어려운 글 아닙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전혀 딴소리하고 있어요
2017-06-19 13:34:33추천 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끝까지 믿고 간다 이상 전달 끝
댓글 1개 ▲
2017-06-19 13:38:01추천 1
네 맞습니다
2017-06-19 13:51:06추천 0
조건적지지 다 좋습니다. 하지만 배부른 소리입니다.
지금은 전쟁입니다. 겨우 어렵게 가닥을 잡고있는 시기이고, 아직 아무것도 해결난 건 없습니다.
전쟁중에 조건적으로 총부리를 돌립니까? 상관을 비판하며 돌격할까 말까 정합니까?
우리 조건적지지나 비판적지지는 다음 세대가 맘 놓고 쓸수 있도록 선물 합시다.
지금 내새울 수 있는 총알은 지지율 뿐이자나요.
댓글 1개 ▲
2017-06-19 13:55:44추천 1
네 맞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얘기는 필연적으로 조건적 지지자들은 빠져나갈거라는거고 거기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처럼 본인이 깨끗하고 옳은 길을 기면 문제 없다는 방식은 이미 실패했다는겁니다

높은 지지율이 필요하고 지지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요

무조건 지지자는 굳건해야하며 조건적 지지자들은 끌어들여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총선의 완벽한 승리가 선결과제라는 얘기에요

다른 분들은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시는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무조건 지지나 조건적 지지 중에 뭐가 더 맞다라는 얘기가 전혀 아닌데

속상하네요
2017-06-19 17:56:08추천 0


댓글 1개 ▲
2017-06-19 18:13:29추천 0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저는 노무현 정권 때 비판적 지지자들은 없고 조건적 지지자들만 있었다고 생각하고

같은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고요

이승훈 PD는 욕설을 하며 비판적 지지자 (제 생각에는 조건적 지지자) 들을 까내리지만

저는 그런 조건적 지지자들이 상황에 따라서 지지와 철회를 반복하는 건 당연한 정치적 생리라고 생각하고 욕하지 않을 뿐이죠

기본적인 생각은 똑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더 비판적 지지자들을 열등하게 보고 있죠

멋있어 보이려고 비판하며 지지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지지와 철회를 반복하고 있으니

X까라 등신 세끼야 라고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허니문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지지율을 유지하며 강력한 정부를 계속 유지하려면

이번 총선 때까지는 이승훈 PD가 비판적 지지자라고 부르는 사람들 힘이 필요하니까요

총선을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정말 문재인 정부의 하고 싶은 거 다 해 가 가능해지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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