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함께 잘 해보자고 보험영업으로 이직했는데 개뿔..
하지만 그 지인은 몇 달되지 않아 퇴직함
역시 사람은 믿을 게 못됨
나는 마땅히 갈 곳도 잘 하는 것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영업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음
영업인 모임에 나가고 영업 강의도 듣고 나름 해밧는데 잘 안댐..ㅋㅋ휴
책이라고 읽어보려고 서점가서 영업에 관련된 책은 다 읽어봐도 그냥 허황된 희망 고문같은 느낌
심지어 화장품판매로 크게 성공한 여동생이 한 턱 쏘면서 책 한권을 선물 해줌..
처음에는 보지도 않았음 나름 본 책도 많고 그냥 심통이 나있었던거 같음ㅋㅋ
사람이 찌질해졌음
근데 우울하고 진짜 다 하기 싫고 그랬는데
문득... 그 책이 눈에 보여서 기대도 안 하고 봄
근데 생각보다 재밌고 좀 얻어갈 것도 있고
동생한테 고맙고 미안하고..ㅋㅋ 지금은 상위권에 머물며 기쁘게 일 하고 있음~~~
중요한건 사람이 호의는 좋게 받아들이고 질투하면 찌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