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뉴스를 보는데 김상조님이 드디어 움직이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깨어있는 부모라고 생각했는데 "저거 저러면 안되지!" "왜??" "기업이 죽으면 우리나라가 죽어" "..." "기업을 죽이겠다는게 아니라 부당한걸 바로잡자는거야" "그러면 살아남을 기업이 없어" "그래도 잘못된 걸 고치고 바른 길로가야지" "너맘대로 될거같아?" "이제 한달됐어 지켜봐야지" "요즘 젊은애들은 생각이 없어 이렇게 뜬구름만 쫒아" 이런식으로 언성이 높아졌어요.. 사실 정알못에 이니만 믿는 사람이라 조목조목 반박하지 못했지만 그들도 이해한다 했어요 5-60대의 성장 중심의 기업 중심의 경제 그와중에 발생한 부정부패를 눈감는 정치 그치만 이젠 바로잡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기본급도 못받고 갚을수 없는 빚에 빚을 안고 미래가 없는 우리 젊은 세대는 안보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