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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알지도 모르고 쓴 말들
게시물ID :
freeboard_135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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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iidyn
추천 :
3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7 11:13:52
맑은 바다를 보고 에머랄드 빛 같다고 감탄했었지만, 정작 에머랄드 자체를 본 것은 최근이었다.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바닐라 자체는 먹어보기는 커녕 어떻게 생긴지도 잘 모르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꿀맛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사실 꿀은 너무 달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감쪽같다는 말도 가끔하는데, 도데체 감쪽이 무었인지는 모르겠다.
족같다, 족가라 라는 말도 어릴때는 "지옥같다", "지옥가라"라는 뜻의 악담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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