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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 뻥찜;;;?
게시물ID : animal_135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치살치살치살
추천 : 2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2 14:43:15
울동네에 고등어, 삼색이.  회색냥 가족이 산다고 (길냥이) 글 올린적 있었음.

요며칠 고등어랑 삼색이가 보이지 않고 회색냥만 남고 얼마뒤 그의 여친이 생겼음

또다시 대를 이어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나보다 라고 생각했음.

좀전에 울집개 간식 사주려고 집밖을 나서는데

진짜 오랫만에 고등어씨와 재회했음.

같이 인사하고 부비부비해주다가 간만에 캔이나 사주자싶어 슈퍼갔다왔음 

슈퍼갔다오면 항상 회색냥도 데리고오니 두개샀음

그러나 후딱 다녀왔는데도 고등어씨가 보이지 않았음

또 뒷쪽골목에 숨었나싶어 공터를 건너 두리번 거리다가

내눈을 의심했음....

회색냥은 집고양이었음;;;;

그렇다면 고등어씨도 집고양이일 가능성이 큼

난 밖에서 잘 먹지도 못할까봐 만날때마다 캔사주고

나말고 다른 캣대디는 걔들만보면

아구 불쌍한것들~ㅠㅠ 하며 사료를 부어주고(매일)  그랬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어쩐지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더라ㅡㅡ;;;;

사람도 잘 따르더라;;;

회색냥 털비주얼이 고등어와 삼색이에선 나올수 없긴했음...


집에와서 멍~ 때리며 캔을 바라봤음

저걸 환불할까ㅡㅡ

그냥 울집개를 줄까 (개줘도 되요?)

아니면 다른 길냥이가 나타날지 모르니 그때 뜯을까..

근데 언제 만날줄알고ㅡㅡㅋ

그냥 이상하게 기분이 꿍꿍꿍함

길냥이가 아니라 집고양이라면 좋은일일텐데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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