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의원이 지적한 동북아역사지도 독도 누락문제
후보자님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에 대해서 질문드리겟습니다. 그.. 왜 중단되었는지는 알고 계시죠. ? (네)
그런데 이 역사지도 편찬사업에 책임자, 연구 책임자로 있던 분이 2011년 7월에 한국고대역사지리 7차 토론회에서 “동아시아 문화지도를 제시하여 고조선의 특별성을 약화시키자” 하는 발언을 한 것이 회의록에 남아 있습니다. 정상적인 인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고대 역사를 토론하는 자리에서 고조선을 약화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구요
이분이 2015년 4월 17일 국회 동북아특위에 출석해서 독도를 동북아역사지도에서 빠뜨린 것이 “실수”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것은 GIS 프로그램 디지털프로그램으로 만들기 때문에 수정보완해나가는 과정에서 잘못 잘린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실제 지도를 보면 현재 지명이 옅은 노란색으로 기재되고 그위에 검정색으로 해당시기의 지명이 연도별로 덮여 잇습니다. 그래서 독도가 제출본에 명백히 독도가 노란색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겁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확인되냐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데 오지않은 한국고대사학회장 공개비난한 성명서를 낸 고대사학회장인 하일식 교수가 2015년 10월 11일에 미디어오늘의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지금 시간이 없어서 다 옮기지를 못하겟는데 내용보시면 실수로 잘려나간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표시하지 않았다는 실토를 한 게 있습니다 이것은 이 인터뷰가 어떻게 쓰여질지 모르고 얘기를 했죠.
그리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을 담당했던 그 담당자인 연구위원이 2005년도에 <문화과학 통권 제 42호>에 기재한 <독도문제를 보는 비판적 시선을 위하여> 이 논문을 살펴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독도 문제가 되풀이 되는 것은 명백한 진실을 왜곡하고 독도를 빼앗으려는 일본의 음흉한 음모인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선입관을 버리고 찬찬히 독도자료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독도에 대한 진실이 그렇게 명명백백한 것이 아니란 점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것을 버젓이 동북아역사지도 편찬 사업의 동북아역사재단의 담당자인 사람이 논문에 이런거를 버젓이 쓰고 잇습니다. 이것이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 (아이 참)
이런 사람이 모여서 지도를 만드니까 지도 전문가를 한명도 참여시키지 않고 작기들 폐쇄적인 국사학계 이너서클만 모여서 자기들끼리 만들다보니까 이런 엉터리 지도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죠.
동북아역사지도사업과 주류사학계 행태를 맹렬비판한 김세연 의원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