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워낙에 예민하고 집착있는 성격이라 
제능력으로는 다 맞추기가 힘들었나봐요
그문제로 계속 다투다가 어제 아침에 상대가 그간 쌓인게 터졌는지 막말을 하고 헤어지자고 정리하라고 했어요
저도 너무 놀라고 미안해서 잡기도 그러니까 알겠다하고 정리를 어느정도 했어요

그러다 밤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잠시 말이없더니 술김에 전화해서 미안하다 그냥 끝내는게 맞는것같다 더이상 너가 맞춰주겟단말이 기대도 되지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문제로 계속 다퉈와서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나는너무 힘든데 당신은 안힘드냐 했더니 본인도 힘들고 죽을거같다고 너랑 해어지고싶어서 헤어지는줄 아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이말을 하기전에 이미 다 정리가 된거니
괜한 기대하거나 좋게듣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상대만나느라 힘든거도 많았는데 아직은 많이 좋아하나봐요 
너무 힘들고 기말고사인데도 공부도 안되고 힘도 안나요
잡아도 돌아올것같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