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방과후 쫄면~
저는 쫄면을 매우 좋아합니다. 쫄면 매니아죠!
제가 어릴 때, 중학생이던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오빠가 처음 쫄면을 먹고 와서..했던 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쫄면이다!"
학창시절...매일 10시까지 야자를 하면서 보냈지만, 토요일은 간신히 일찍 마쳐서 학교 근처의
쫄면집에서 양념장 듬뿍 넣어 쫄면을 먹으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했었죠...
(사실 야자 때 수위 아저씨의 눈을 피해 담장을 넘고 탈출을 하다가 무릎이 깨진 적도 있답니다.
ㅎㅎ, 딱 1번) 쫄면에는 지난 날의 학창시절의 추억의 맛이 있어서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시험공부를 하다 보니 벌써 아침(?)이 밝아오네요...
이제 꿈나라로 잠시 가야겠어요. 가기 전에 제가 좋아해서 만들어 먹었던 쫄면사진들을 올려요.
담주에 치는 기말시험을 정말 잘 치고 싶고, 또 장학금도 꼭 받고 싶네요. 으흐흐~
시험이 끝나면 맛있는 것 좀 먹고 싶네요...쫄면도 당근 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