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없다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제 잘못도 아니고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일뿐인데.. 아빠라는 사람이 공갈결혼에.. 우리엄마 등골휘어지게 벌어온돈 다른 여자들에게 쏟아부으면서 집까지 데려와서 성관계 맺고 있고.. 깜방은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고 뭐 조직에 몸담고있었고.. 엄마돈들고 튀어서 엄마랑 저 둘이서 길바닥에 내앉게만들고.. 그래서 엄마도 많이 고민하다가[제가 나중에 아빠없다고 이상한소리들을까바 그랬대네요..] 이혼한건데.. 물론 지금은 새아빠와 잘살고 있지요~ [아마 초1때부터 만났던듯-_-;; 살고있는집도 지금 아빠가 사준거나 마찬가지죠 ..ㅋ].. 지금 친아빠와 이혼하고나서 엄마 한달에 몇천씩 벌면서 잘살고 있는데.. 사망선고 받고서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빌었는데..지금까지 잘살고 계셔요~ 튼튼하게~[지금 전 예비고1~]새아빠하고 저하고 엄마하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데.. 단지 친아빠가 아니란 이유로 그리 욕을 들어먹어야 하나요..? 전 한번도 저희집이 부끄러워본적 없었는데..언제나 자랑스러웠는데.. ......괜히 씁쓰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