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이 좀 건방지네요.
사실 약하다기보단 비효율적이다 정도의 시선이 많은데요. 중갑은 짱짱맨입니다.
중갑 입으시죠. 중갑 영업글입니다.
위 세팅에 들어간 장비들입니다.
사실 퍼하를 다른 악세로 바꾸면 방보가 좀 더 올라가긴 한데 저정도 수준에서
더 올리기엔 좀 비효율적인게 사실이라... 데미지에 좀 더 치중을 했습니다.
중갑.
궁수 재능이 아작나기 전까지 자이언트 혹은 대전러만 입는 장비라는 시선이 강했는데요.
현재도 그렇냐고 물으면 아닙니다.
스펙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듀얼건이나 닌자 재능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에 의해
자연스레 포기하게 되는 것이 솜씨입니다.
데미지가 약하지 않느냐는 말도 잘못된 지식입니다.
펄펄끓는 챔피언과 앙코르 챔피언은 버프 3과 버프 지속시간 5~10 증가라는 옵션 이외에는
맥뎀이 2차이날 뿐입니다. (그마저도 유동옵입니다 앙코르는)
오히려 전투력 측면에서는 체인 실린더 랭크 1 이상일 때 크리티컬 5 증가 라는 좋은 옵션
(실제로 적용받기는 힘듭니다만)도 있고, 같은 5랭크라서 데미지 측면에선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1랭 0줄 방탄위롭이나 랑그갑이 아직 없기 때문에 세공시에 들어가는 돈도 비슷합니다.
(사실 1랭 0줄 다크나이트 갑옷이 싸긴 합니다만... 방보에서 엄청 차이가 나서 비추합니다.)
보통 세트 옵션이 있는 갑옷을 많이 추천하시는데 세트 옵션 맞추기가 일단 힘이 듭니다.
(세공은 하는게 아니라 사는거랬습니다. 그런데 보통 세공 돌려놓은 것들이 세트옵션을
신경 안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세트 옵션이 있는 중갑은 마법 중갑(임의로 이렇게
붙였습니다.)이 아닌데, 이 경우 장인 개조의 보호 10 옵션을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방보
측면에서 엄청나게 손해를 봅니다.
마법중갑은 현재 로열 나이트 아머와 바펠세파르 슬레이어 가드만 존재하고, 가성비 측면에서는
로열 나이트 아머를 추천합니다. (동시에 남녀 공용 장비란 것도 한 몫을 합니다.)
수리비도 앙코르가 5배, 펄펄끓는이 3배라서 큰 차이는 나지 않을거고...(이 부분에서는 앙챔위롭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일단 사냥시에 들어가는 포션값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메꿔지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컨텐츠들이 전부 데미지가 무지막지해져서 한두방 맞으면 죽는 사냥터가 생기긴 했는데
기껏해야 알반 하드 중급 정도? (참고로 제 방보로 고스트나 가스트한테 다굴당하지 않는 이상
포션 빨면서 심연의 페카 상급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엘릿이나 무도를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요. (엘릿은 스매시나 윈드밀, 카운터, 워터 캐논이 아닌 이상 거의 1~30 안쪽으로 닳습니다.)
쓸모없다고 하는 방보셋팅도 컨트롤 미숙을 많이 커버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뉴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세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마법 중갑이 많이 비싸서 초반에 맞추기 힘들긴 합니다만
어짜피 로열 나이트 아머는 인장 400개를 모으면 살 수 있는 템입니다. 가성비 좋고 바르기 쉬운
승임정도만 발라도 충분히 효율이 나는 갑옷이기도 합니다. (시야 유리조각이 제일 좋긴한데 가격과
구하기가 어렵단 점만 극복하면 최고의 인챈이라고 치긴 합니다.)
사실 초반에 골드 모아서 100만 200만 하는 방탄위롭을 구하기 보다는 인장 노가다를 꾸준히 해서
한달 정도만 모으면 살 수 있는 로열 나이트 아머도 나쁘지 않습니다. (펄챔 안바르면 사냥이 안되는
것도 아닐테고요)
자 그러니 다크초코 지향하시죠. 이쁩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