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제가 미성년자고 오빤 성인이거든요 둘다 음악 좋아하고 그래서 나이차이 많이나도 재밌게 잘 사귀고 그랬는데 어쩌다 부모님께 걸려서 헤어졌어요 그게 말이되냐고 물으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오빠가 대학을 안가서 고졸이거든여 자기자신이 능력도 안되고 그래서 부모님앞에 당당히 못나선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헤어졌거든여(그전에도 꿈(음악)을 해야하나 아니면 현실적으로 회사에 취직을 해야하나 고민많이했거든여) 오늘 잠깐 메신저로 이야기하는데 사귄거 후회는 없는데 억울해 죽겠대요 헤어진게. 저도 억울하구요 여기에다가 몇번이나 글썼는데.. 물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당장 저희 둘 서로 좋아하는거 확실하고 아직도 좋아하고 억울한마음도 많아요 그냥 부모님 뒤에서 몰래 만나면 안되나요???? 안걸리면 되잖아요. 근데 저희아부지가 군인이신데다가 성격이 상당하시다는.. 에휴..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