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알바하는 알바생입니다. 저녁8시쯤 어떤 아주머니께서 만원짜리를 천원짜리로 바꿔달라고 하셨을때 일어난 일인데요... 그날 사장님께서 은행을 못가셨는지 잔돈이 얼마없어서 제가 "죄송합니다 오늘은 잔돈이 얼마없어서 못바꿔 드릴거 같네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아니 금방 다시 바꿔다 줄테니까 일단 바꿔줘봐" 그래서 제가 "오늘 남은 잔돈이 진짜 하나도 없고 저녁시간이라 다시 바꿔다 주실동안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힘들거 같습니다 " 이러니까 "에휴 내가 이 가게 다시 오나봐라****/'~'~"**" 이러고 나가시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 아주머니가 진상인건가요. 슈퍼사장님이 친구 아버지셔서 웬만하면 아무리 진상이여도 친절하게 하는데 이런 상황은 진짜 유동적으로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