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밤에 드라이브겸 갔는데 1번망루에서 바다 보면서 얘기하다가 왼쪽으류 고개돌렸는데 2번망루 앞 바다쪽에서 사람들이 뭔가 하고있는거예요... 보니가 CPR같아서 동생한테 "저거 cpr아니제..." 했는데 맞는거 같다고 해수 가까이 가보니 아저씨 한분이 하고계시규 아줌마는 술 취하셨는데 막 울면서 신고하고계시규 횡설수설 하셔서 우리가 한번 더 신고하고... 구급차 오길래 뛰어가서 소방대원님께 여기라고 소리치고 왔는데 기운이다 빠지네요 저는 도저히 못보겠어서 자세히 못봤는데 동생말로는 60대는 넘은 할머니 같다고... 최초발견자분들 말로는 떠내려왔다고 해서... 아마 스카이워크같은거 보다가 미끄러지셔서 떠내려온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좀 그러네요ㅠㅠㅠ 편의점에서 급히 소금사서 서로 뿌려주고 다시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