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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0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tecase★
추천 : 1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22 11:14:51
처음 그녀를 만났을땐 누군가의 소개가 아닌,
여행지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 다른 지역, 서로 다른 생활이였지만 그 속에서 맞춰나가는 퍼즐처럼 우리를 하나하나 맞춰나가고 우리는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끼며 지내고 있었어요
그렇게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나 서로를 더욱 원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리.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자 말도 못하고 끙끙 앓게 되었다. 겉으로는 좋아보였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시간만 지나고.
고름이 쌓이고 쌓여 터진 결과는 이별이였다.
급하게 상처를 수습하려 애써봤지만,
급하게 했던 만큼 나만의 임시방편이였을까.
나와는 다르게 너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너무 겁이난 나는 너를 붙잡으려 애썼지만
너의 마음은 이미 굳어버렸다
특별한 줄로 알았던 우리의 만남은
남들이 하는 만큼의 흔하디 흔한 만남이였다.
흔하디 흔한 만남,
흔하디 흔한 연애,
흔하디 흔한 이별.
우리도 전혀 특별하지 않은 인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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