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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오유 분들에게 고민 상담을 원하는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168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OWBOX
추천 : 5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5/07/16 23:02:45
솔직히,,,,,,,,,,제가 인터넷이라도 이렇게 맘 놓고 글을 올려 놓는 성격은 아닌데...........
오유분들은 가족같아서 고민을 요청합니다.........

제 나이 중2,,,,15살이죠,,,,,철이 없다고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생각 하지 마시고,,,,,,,,좀 읽어 주세요,,,,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좋아한다는,,,,,아직 어려서 사랑은 모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감정의 고민을 털어 놓고 싶습니다,

문법이 맞지 않거나, 말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 좀 해주시고 봐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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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그냥, 친구처럼 지내오던 여자애가 있어요,

그러니깐,,,엄마들 모임회 같은 데에서 처음 알았죠, 저랑 같은 초등학교 였고,,,,,,,,

솔직히, 친해 지기 시작했던것은 6학년 정도 였죠, 반이 같았으니, 서로 말도 했고,

O양(친구라 부르기 길기 때문에, O양 이라고 부르겠습니다.)쪽 엄마는 절 사위-_-;;; 삼듯 대하시고,,,

저랑 많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O양 과도 금방 친해 질수 있었습니다.

중1때부터 과외나 학원도 항상 같은 데를 다녔고, 서로 장난도 치고, 친한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있잖아요,,,,정 때문에 여자가 이뻐 보이거나,,,뭐 그런,,,,(저만 그러면 낭패군요...)

여기서 제가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첫째. 제가 이 여자를 정 때문에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정 으로 좋아하면,,,,시간 따위 때문에 좋아진 거라면,,,,제가 바람둥이일 수도 있기에,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첫째 질문이 어찌하든, 좋아하는건 좋아하는 것이기에, O양의 학교 시험 전에, 집 앞으로 불러서,,,, 꽃을 준비하여, 시험 잘봐라고 하며, 꽃을 준적이 있습니다(....어린놈이 이런짓을-_-; 그래도 좋아하기 때문에 꽃을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꽃을 주고 난 후, 그 여자의 행동이 달라질줄 알았던 ;;;;-_-.....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녀는, 달라지긴 커녕-_-;;;;;; 그냥 친구처럼 대해주는 거였습니다.

걔가 너무 활발하고 활달한 성격이기 때문에, 제대로 고백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쉽게 고백을 했다가, 제가 차이고 나서, 과외에서 저를 피하고,,,,다른 남자애하고 같이 웃으며 떠들면 어떻하죠?

저는 걔를 진짜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애가 나를 피하는 느낌,....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지만,,,,그렇다고 고백을 안하면,,,,제가 이제껏 보여온 모습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아직 제가 사춘기이기 때문에, 오유분들에게는 어설픈 사랑 이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여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건드릴수 없는,,,,그런 존재죠, 걔가 하는 말 한마디에 웃고, 걔가 하는 말 한마디에 기분이 우울해지는 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한참 고민에 빠져있습니다,,,,오유 여러분, 저 어떻해야 되죠?

고백을 해야 되나요? 아니면 하지 말고 걔 뒷모습을 보기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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