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사무실 : 02-788-2515

오늘 새삼 엄중한 시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국판사회의가 열렸고 백명이 없는 판사가 모여 사법부 독립성을 훼손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향일보 외에는 메이저 언론사에서 이 중요한 뉴스에 대해 기사를 내고 있지 않습니다. 포털 메인에도 아주 잠깐 기사가 걸려있다가 내려갔고 이후에는 기사 제목 노출도 안되고 있습니다.
주광덕 의원의 개인정보 사찰 의심 건은 기사에서 보이지도 않고요. 야당은 추경예산 협의도 거부 했습니다.

새삼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청와대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어요. 탁현민씨는 일개 행정관 입니다. 우리가 그 사람 여성관까지 알아야 하나요? 그 사람이 여성 정책 관장합니까? 

저는 일개 행정관의 여성관이 궁금하지 않습니다. 저는 탁현민씨 개인에게 관심있지 않거든요.
저는 전국판사회의에서 의결된 양승태 대법원장 퇴진요구에 대한 양승태 대법원장의 입장이 더 궁금하고, 우리나라 사법부가 독일사례를 참조하여 더 선진화 되는 계기가 될지가 더 궁금하고, 일반인인 한 여성의 이름과 주소가 적시된 43년 전 판결문이 어떻게 주광덕 의원과 조선일보에 의해 공개되었는지가 더 궁금하고, 향후 인권보호가 더 잘 되게 하려면 이번에 무엇을 고쳐야할 지가 더 궁금하고,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제대로 처벌하려면 무엇을 개선해야할 지가 더 궁금하고, 경제 불공정행위의 개선이 오늘 하루 얼마나 더 진척되었는지가 더 더 궁금합니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단결해서 이슈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 집중해 주시기를 바라며 더 전투력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런의미에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의원 단속을 요청 드렸습니다.
여러분~ 같이 해주시겠어요?

우원식 원내대표 사무실 : 02-788-2515

[단독] 전국 판사들, 양승태 대법원장 퇴진 요구 시작
http://v.media.daum.net/v/20170622140123372

그리고 백혜련 의원님께 전합니다.
저는 여성입니다. 저는 당신과 생각이 다릅니다. 본인이 여성을 대표하는 양, 민주당내 여성의 의견을 대변하는 양 발언하지 마십시요. 저는 민주당 여성최고위원인 양향자 위원께 투표했었고, 현 민주당 대표인 추미애 대표께서 강하고 기개있는 모습 보여주셔서 기뻐하는 중입니다. 당내 선거결과에서도 확인 되었듯이 민주당 여성 당원은 양향자 최고위원께 내 의견을 대표해 주기를 위임 하였고, 민주당 당원은 추미애 대표께 내 의견을 대표해주기를 위임하였습니다.
백혜련 의원님, 양항자 여성최고위원, 추미애 당대표와 소통하며 당원과 국민을 대신하여 대의민주주의를 수행해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