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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당했는데요 조언을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711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ney
추천 : 2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2 2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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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에 글을 쓰긴했는데요

여자친구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어머니가 맡긴 노후자금 3800만원을 사기당했습니다

쭉 정보를 보니 범인 잡는것과 돈을 돌려받기는 희박하다고 들었구요..

이것도 이것나름 문제인데요 한가지 더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있구요

화요일에 보이스피싱에 당했는데요 

서울지검 어쩌고하면서 조용한곳으로 유인후 다른곳에 

발설하면 고소당한다고 겁을주어서 다른곳에 발설하지

못한채 점심시간에 급한데로 병원을간다고 하고서 

계속 전화를 못끊게 만들어서 저와 비롯 회사 상사들 전화도

받지못하고 하루종일 하라는데로 끌려다니며 

1차로 역추적한다고 1800송금 하라고 시킨후 

어린나이에 돈이 많다고 의심스럽다며

다음날 2차로 조사를한다고 하여 역시나 다른곳에

발설시 고소와 구속조치 및 법 얘기로 겁을주어

아무도 알리지 못하게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회사에 급한데로 어머니가 사고로 허리를다쳐

응급실이라고 둘러댔구요

다음날 나머지 돈을 송금시키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회사 무단결근 및 거짓통보

를 한채로 수요일까지 끌려다니다가 

보이스피싱이라는것을 뒤늦게 깨닷고 경찰신고 및

은행을 둘르며 현재는 멘붕상태로 오늘 목요일까지

어머니 병간호를 이유로 회사에  못나온 상태이고

니일 정상 출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회사입장에서는 초기에 제대로 왜 말없이 

연락도 없이 뒤늦은 보고로 안좋게보고있습니다..

아무리 어머니가 다치고 응급실을 갔더라도 

이러이러한 일이 있고 무슨일이 있어서 병원을

가야했다 라던지 나중에라도 보고를 했었어야지 라고요

하지만 회사에선 보이스피싱건을 모르는 상태라

여자친구가 고소 및 구속에 겁먹어 말을 할수없었다는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보이스피싱건을 내일 간부들에서 통보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에 자신에 대해 오르락내리락 하는것이 싫고

이렇게 바보같이 사기를 당한것에대해서

혹시 간부들이 저런 사기에도 당하고 순진하고 바보같고

중요한 일도 못맡기고 안좋게 볼까봐.. 

사실대로 말을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혹시 오유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회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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