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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커피숖 알바생이 좋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35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웱
추천 : 0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3/30 03:01:50


저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인데요
옆에 카페 알바생이 너무 좋습니다
나한테 관심가지거나 그냥 일반 남성들한테는 말도 잘하면서
그 분만 오면 
무슨 네병이 걸렸나
네...네...만합니다...그것도 멍청이처럼 웃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도 아니고 언제 출근하는지 언제 퇴근하는지 다 알고
ㅋㅋㅋ그 시간되면 두근거리고 그 시간 지나면 풀이죽는...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은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보여요
처음엔 웃어주지도 않다가 어느날 데일밴드를 사러오셨는데
제가 그냥 제 데일밴드를 드렸어요 많이 필요하신거 아니면 이거쓰시라고
그러니까 웃으시더라구요 ... 그때 이러니까 내가뻑이가지 ....
진짜 원래 좀 안웃으시니까 눈길이 가긴 갔었는데 웃으시니까 그...진짜 너무 좋아서 ..
그리고 나서 조금 뒤에 커피를 가지고오셔서 주시더라구요. 데일밴드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리고 다시 정색하시고 가시는데 그 뒤론 스토커빙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못 걸고 원래 뇌 안거치고 말 나오는 스타일인ㄷ
머릿속에서 그 얼마나 많은 소각절차를 거치는지 ㅋㅋㅋ
네...네..만 한답니다..

남성분들 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하면 짜증나나요? 아님 좀 가벼워보이나요?
번호물어보는 분들 다 거절하고 제가 처음으로 호감가진건데 이건 제가 아는 사실이고
그분은 호감표하는 그것만 아니까 가볍게 볼까 걱정입니다 ....
말도못걸겠고 어쩌다 말거실 때 네..만 하고자빠졌고 ....

그리고 그 분 그 데일밴드 그 일 뒤로도 매일오시구
오늘은 안오시지만...
말도 거시구 하는데. 그냥 그때 고마워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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