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에 현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김 위원장은 미국 노동계 인사들도 만나 서로의 노동 현안과 협력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한국노총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는 따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체 일정을 소화하면서 대통령이 교민이나 한국계 상공인들을 만나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에 민주노총도 동참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