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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05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507★
추천 : 12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6/23 18:26:51
지금좀 이상해서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
마트갔다가 계산하려던 찰나, 오유콩국수글들이
주와왁 생각남.
음 원래 라면잘 안먹는데
어쩌지.. 5초정도 고민하고
구입구입!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와서
물끓이고, 생수 200미리 넣고 국물을 만들라고해서
냉장고를 열음
500미리 생수페트 절반보다 살짝 아래정도남은 병을 발견
(집에서 500미리나 330미리 생수만 먹습니다)
낮에먹고 남은건가 오오 딱이정도 양이 남아있다니
럭키! 하고 생수페트에 콩국수 스프를 넣고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면이끓고 찬물에 행궈서 냉장실에
잠시두고나서 꺼내서
드디어 소문의 그콩국수 시식타임!
면에 국물을 콸콸콸 후 젓가락으로 챱챱 풀어준후
대망의 한입!
믐?!
콩국수가 원래 이런맛인가-_-?
본인은 집밖에서 콩국수를 단한번도 안먹어봄
집에서도 한번도 안먹어봄
고로 이번이 첫 콩국수
(근데 나이는 많음. 그냥 콩국수는 먹고싶지않았던 나의 청춘..)
뭔가 미묘하게 신맛?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하여간 못먹지는 않으나 미묘한 맛이 계속됨
어째서 오유인들은 이 콩국수를 그리 극찬한걸까?!
매우매우 궁금하지만 콩국수맛을 잘모르고
상상으로만 알았으니 확인차 계속 먹음
근데 먹어도먹어도 미묘한맛
이맛도 저맛도 아닌 애매한 맛
중간중간 국물을 마셔봐도
뭔가 메인이 없는 이맛저맛의 맛
--_--?
음
나는 콩국수를 잘 모르는데 먹어봐도 모르겠다
이것이 오유의 취향인것인가
하고는 완식후 휴식중
물이나 마셔야지 하고
냉장고를 열음
아 아침에 마시던 레몬물 마셔야지
하고 보는데
"아!" 소리와 함께
콩국수가 왜 그맛인지 알게됨
레몬물+ 콩국수 스프라
이맛노노저맛노노 였던거임.....
하아.....
매우 궁금하니
내일 점심때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안녕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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