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림 내장을 다 모으고 이제 액트 3 후반부까지 왔습니다.
트라빈컬로 진입하기 전에
파이어저항 옵션이 붙은 템들로 교체한 후 다시 포탈을 타고 이제 보스몹들을 사냥합니다.
조심조심...ㅠㅠ 무셔무셔
디아 2가 출시된 20년 동안 가장 많이 두들겨 맞을거라고
미래를 예측한 메피스토가 자기의 직책을 증오의 군주라고 명명했다는 유래가 전해집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냥 두들겨 맞는 수밖에요..
액트 4를 진입하기 전에 아이템 체크를 해볼려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완드 빼고 무슨템 끼고 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충 주워서 걍 대충대충....
투구도 저런 거 끼고 있었네요..ㄷㄷㄷㄷ
창고에 돈도 차곡차곡 제법 모였습니다.
250만 모아서 한방에 파워겜블!!!! 탕진잼!!!
기왕 이리 된거.
현재 템 셋팅을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 멋지지 않나요.
ㅠㅠ
그래도 액트 4는 파이어 저항(베넘로드와 디아)과 라이트닝 저항(버닝소울과 디아)이 꼭 필요한 곳이라
요 2가지만 조금이라도 보강하자 판단하여
돈을 조금 쓰기로 합니다.
파워겜블의 시간입니다.
저항이 중요하고 또...저항을 보충할 거라고 방금 말해놓고
매찬 옵션이 붙은 장갑이 3회째 겜블에 나왔습니다.
매찬에 그만 눈이 뒤집혀버려서....ㅠㅠ
저항이고 나발이고 그냥 착용하기로 합니다......통수의 신
벨트는 레어템이 나왔네요. 다행히 라이트닝 저항이 약간 붙어있어서 이걸 착용하기로 합니다.
아...아....저는 도박을 하면 안되는가봐요..
겜블을 한번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어요...ㅠㅠㅠ
돈 보이세요??ㅋㅋㅋ 파산남..ㅠㅠ
본격 언행불일치 공략
그래도 올레지 붙은 아뮬 하나 건졌습니다. 원래 단일 옵션 아뮬이었는데 팔고 다시 돈 모으기 시작해야지요 ㅠㅠ
사냥을 하던 중 토파즈가 간간히 나오길래 또 눈이 뒤집혀 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즈음부터 하드코어인걸 망각하고 겜을 한거 같아요 ㅠㅠㅠㅠ
다 필요없다. 남자는 매찬이지.
마나 딸리면 마나 포션 하나 먹으면 되고.
케릭 죽으면 다시 키우면 되고 ^^*
와우~이게 매찬의 힘인가요. 설마 꼴랑 매찬 몇 % 된다고...걍 운이겠지요..ㅎ
이주얼까지 왔습니다.
헬포지까지 왔습니다....ㅋㅋㅋㅋ
사실 그 동안 템이 안나와서..ㅠㅠ
헬포지에서 룬과 보석이 나오니까 욕심을 비우시고 잠시 기도를 올리셔야 합니다.
최상급 토파즈에 완전히 미쳐버렸습니다. 개흥분!!!!!
이제 카오스 생츄어리까지 왔습니다. 어느덧 액트 4도 후반부네요.
동시에 노말 난이도 또한 거의 끝나갑니다.
는 아니고.. 액트 5 지림.
끝도 없음...ㅡㅡ
처음으로 쓸만한 룬을 먹었어요. 저항이 붙은거 ㅠㅠ
이제 디아블로를 잡을 일만 남았습니다.
라고 말하고 겁나 아파서 냅다 도망다니기 ㅠㅠㅠㅠㅠ
해골이랑 용병 다 죽고 미친듯이 도망가능 중입니다.
그 와중에 스샷 찍은거 보면 아직 정신은 못차린듯...
해골 2마리 남은거 보이시나요..ㅠ
정말,,,맨땅일 때는 노말 디아블로가 가장 무서운 듯 해요 ㅠㅠㅠ
해골 다시 공수해오기를 3~4번 반복해서...겨우 저 정도 피를 깎았습니다.
겨우 디아블로를 강제승천 시켰네요..에휴...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정신이 혼미해짐..
맥주 좀 먹고 와야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