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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1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g0907★
추천 : 2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4 00:45:09
오늘 봉사대회가 있어서 발표하러 갔습니다.
정말 열심히 발표했어요..
동영상에 ppt에 발표연습만 수십번 넘게 했습니다.
하지만 청중평가가 모든걸 망쳐버렸네요 ㅠㅠ
저는 친구 한 명만 불렀는데
그 친구 말로는 다들 자기 지인들 뽑더라면서
그냥 막 투표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관계자분들도 저에게 진짜 잘하셨는데 청중평가로 하기로해서
죄송하다고 하셨구요..
그냥 너무 슬퍼요
솔직히 이런 적 예전에도 있었는데
군대에서 있을때 발표할때도 전입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포상주자하고 간부끼리 결정해서 끝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청중들이 그래도 뽑아주길 기대했었는데
역시는 역시인가봐요..
앞으로 사회 나가면 더한 일이 많을텐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해요
진짜 노력만으로 버틴사람은
노력만큼의 보상이 안올때
길을 잃어버려요..
어떡해야할지 ㅜㅠ
주저앉고싶진 않네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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