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오피님의 글 중]

범죄자라도 생전에 회개하면 구원을 받는다는것. 그런데 착각은 좀 그만하셨으면 하는게, 그 참회라는게 님들이나 보통 개신교도들이 생각하는 그 참회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말로만 오오 하나님 당신을 믿습니다 이러면 천국가면 대체 천국은 뭐하는뎁니까? 개나 소나 다 가는데에요. 사람은 진심으로 생각을 바꾸면 행동도 바꿔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일에 책임을 지고 또 죄값을 치루어야 하죠. 아니면 그게 개신교가 말하는 공의인가요? 사랑인가요? 말로만 시인해서 천국에 가면 피해자들은 뭐죠?

 

착각을 누가 했습니까? 종게 무신론자들이요?

개신교에선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그런 교리도 전혀 없는데

무신론자들이 거짓말로 지어내서

범죄자가 생전에 회개하면 구원받는다고 했습니까?

 

거짓말이나 착각은 블라오피님이 하는 것 같네요.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죄값을 치르고, 자기 희생자들에게 사과했습니까?

교회에 회개하러 오기 전에 피해자들에게 사과부터 하고 용서 받고 오라고 어느 교회에서 가르치던가요?

그 피해자들이 '개신교인'이 아닌 한, 사과는 어림도 없죠?

 

영화 밀양 안 보셨으면 보세요.

거기 나오는 개신교인의 모습이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고

개신교에서도 흔히 말하는 회개한 자의 모습입니다.

 

한강다리에서 아이 집어던져 죽이고 자기는 멀쩡히 살아있던 아버지가

뭐라고 했죠?

자살은 교리에서 금지해서 못했고,

아이들을 죽인 건 살인은 회개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교회에서 가르쳐서 그렇습니다.

 

행위는 필요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가르친 게 개신교죠.

진심으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구요?

 

그럼 왜 님네 개신교 목사들과 신자들이

천국 갈 사람들을 알아서 결정하나요?

 

............. 그리고

그런 광분은 여기서 하지 말고 님네 교회와 개신교 게시판 가서 하세요.

 

님같은 분이 어떤 스타일인 줄 압니다.

개신교식 편한 구원은 포기할 수 없고,

그렇다고 게시판에서 외부인들이 욕하는 개신교 안에 포함되기는 싫고,

그래서

마치 자신만은 깨긋하고 고결하고 그런 사람인 것처럼

'개신교가 잘못인 거에요. 그렇지 않아요. 간디도 천국가요... 어쩌고 저쩌고....'

간디는 예수를 믿고 영접한 적이 없는데 그가 천국간다면 님네 교리는 개박살나야 하는데

님은 교리가 구라요 엉터리라는 소리는 죽어도 안 하네요?

 

물타기하지 마세요.

쓰레기통에 들어 있으면 다 쓰레기지 님만 귀중품인 건 아니거든요.

님도 그런 개신교인들과 '똑같은' 개신교인일 뿐

개신교인이라는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