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사람들 많은곳인데 공연에 천막에 펼쳐 놓은게 많아서 사람들이 득시글득시글. 퀴어 축제 한다고 개독들분들도, 뭐 사실 매일 나오시지만, 암튼 나와서 동성애는 지옥간다 하느님 믿어야 천국 간다 죄많은 인간이다 시끌시끌. 이런상태일게 뻔해서 그런지 골목골목 그늘마다 의경분들도 오와 열을 맞춰서 옹기종기.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니 수상한 가방메고 있는 사복 경찰분들도 여기저기.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서 평소대로 할 일 하고 계시는 고양이까페 인형탈 알바분. 이분 용자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