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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블랙리스트 감독에 “다른 편이 여기 왜 오냐” 뿌리쳐
게시물ID : humorbest_1358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05
조회수 : 6867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29 12:24: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29 11:09: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86274


때는 2012년. 새누리당.

정상진 엣나인 필름 대표.
-이번에 만든 남영동 1985영화(고 김근태 민주당의원이 고문을 당한 일대기)는 현재 정치인들이 꼭 봐야하는 영화지.
-소개해야지.
-하이

조윤선(당시 의원)
-무슨일로...?

정상진
-전 남영동 1985를 배급....

조윤선
-히익! 이손 치워!!
-넌 저쪽편이잖아! 왜 다른편이 여기 와서 이러는거야 왜!!

정상진
-....?!?!?
-띠용?



현재 정상진 대표
-이런 일을 그냥 놔두면 다음 정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섰을때 같은일이 반복될 수 있다.
-그럼 영화계, 문화계인들이 어찌 자유롭게 창작활동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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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유치하다 ㅋㅋㅋ 이쪽편 저쪽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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