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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민하다 퀘수부를 하나 더 질렀습니다 (...)
게시물ID : mabinogi_135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2
조회수 : 3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7 17:48:54





캡처.PNG


사실 이전부터 퀘수부는 하나 더 살까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만
결국 사게된 이유는 ... 여켈틱을 팔고 퀘수부를 산다는 대화명을 거뿔로 대신 불어준 지인 때문...^^)r

퀘수부는 ... 제겐 스토리가 있는 의장입니다


작년 겨울 복귀할 때에 저는 전대부를 갖고 있었습니다.
솔나 2랭이라 팔기도 애매해서 강제적 평생 의장이 되어버렸죠 (...)
당시 퀘수부는 나와있었지만 그래도 전대부가 명실상부 최고의 여캐 킬힐부츠였죠
우연히 퀘수부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팔아 제 손에 들여왔습니다
싸게 파니까, 퀘수부 어차피 오를 게 뻔하니 사서 비싸지면 팔고 전대부나 끼자 싶어서요.

네, 전대부 팔았습니다.

퀘수부가 ... ... 평생의장이 되어버린 거죠 아 정말 제가 생각하는 마비노기 내 최고의 여캐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얄상하게 발-발목 라인을 잡아주기도 하고 ... 후아 킬힐인데다 ... 아무튼 예쁘죠 이거

그 이후로 아 퀘수부 ... 퀘수부는 저와 같이 하며 아 이거 하나 더 살까 싶은 마음을 들게끔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부티 힐 때문인지 가격이 하락세더군요. 많이 고민하다가 ...
.... 어쨌든 사게 됐네요

다음 키트에서 꼭 영웅지염세트가 풀리길 바라야겠습니다.
그래야 지향을 바꾸고 제가 퀘수부를 산 의의를 두지 않겠습니까 큽....


1234.PNG


님들도 퀘수부 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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