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5로 진입했습니다.
이제 노말 난이도가 머지 않았어요.
아무 템이나 주워입어서 보시다시피 룩이 잡종입니다 ㅠ^ㅠ
한대 치면 죽을거같은 허접냄새가 나는가요 ㅋㅋ
바로 생크 오버시어 뚱댕이 잡는 첫번째 퀘스트로 냅다 달립니다.
진행이 곤란할 정도로 후달린다 싶으면 그 장소 바로 전 단계에서 앵벌하고
(보통 같은 액트라도 후반부로 갈수록, 혹은 던전일 경우 층수가 내려갈수록 몹들의 평균레벨이 올라갑니다.)
아니면 최대한 진행해서 퀄리티가 좋은 템을 얻겠다는 생각입니다.
본원드랑 써클릿이 뙇!!!!
셋트 본원드는 처음 주워보는 거 같아요.
이런게 있었나 할 정도..
아....샌더..
샌더는 어딘가 낯익죠??
샌더의 타부 부츠는 자주 떨어지던데..
아마 셋트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네크용이었네요 ㄷㄷ
근데 옵이 왜 이런지..
어찌 원드를 들고 대갈빡을 후려치라는 블리자드의 바램인 듯합니다.
크리스탈 라인으로 진입했습니다.
스샷을 잘보시면 일반 항아리랑 다르게 윗부분이 세갈레로 휘어진 항아리가 있어요.
이거는 이름도 달라요 "사악한 단지"
이거를 열면 100% 확률로 주위에 챔피언 몬스터 한무리가 등장합니다.
앵벌과 렙업용으로 제격이니 꼭 열어보세요.
다만, 갑자기 등장하니 항상 손은 활력포션 혹은 포탈 단축키로 가져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열기 전에 주위 몬스터들을 정리한 후에 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외로, 던전 진입하기 전, 던전입구 주변에도 사악한 단지가 있는데 이 단지는 열어도 몬스터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버그인걸로 압니다.)
간만에 장갑을 득템했어요.
우왕~옵션 예쁘네요.
스텟이 없는게 흠이지만 저에게는 값진 템입니다.
매찬에 눈 뒤집힌 하코유저
아직까지 이 똥쓰레기 구멍난 장갑을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교체!!
유닉 브로드소드가 나왔습니다.
이제는 까지 않아도 걍 알겠습니다. 그리스올드 소드...
데헷~
효율성 좋기로 유명한 데스 디스가이즈 셋트 중에 데스 터치가 나왔습니다.
클레그로우 롱소드와 더불어 초반 템으로 이만한 칼이 또 없어요.
여기가 어디었더라...
글레이셜 트레일???
생각이 안나요...
여기에는 항상 100% 확률로 일반상자보다 큰 이 황금상자가 있는데 간간히 좋은 템들이 드랍된다고 합니다.
꼭 열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상자주위에도 100% 확률로 한무리의 챔피언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아이시 셀라를 털고 있습니다.
모든 맵들 꼼꼼하게 다 돌아다니면서 앵벌 겸 렙업 중입니다.
갑옷이 쓸만해 보이기에 나이트메어 대비용으로 보관하겠습니다.
이 날은 여기까지만 하고 운동간다고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어요.
액트5 이제 절반 정도 왔습니다.
과연 바알까지 무사히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