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씨 인생을 재구성한 단편 드라마. 총4부작입니다.

방금 4부를 완주했는데 너무 멋진 말이나오네요.

사랑할수록이라는 노래를 딱 한 번 데모로 녹음한 후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한 김재기라는 가수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재기 : 오늘따라 별이 많네요. 이쁘다.

김태원 :  나는말이다. 항상 저 깜한 저 하늘이였다. 별을 빛나게 해주는 깜한 하늘... 별이 없으면 아무도 봐주지 않는 까아만 하늘...그거아냐 나도말이다 한번쯤은 빛나보고 싶었다..(중략)

이걸 작가가 재구성한건지 아니면 창작인지 모르겠지만 표현이 너무 멋있네요.

진짜 오랜만에 보는 단편 드라마군요.

ㅎㅎㅎ 유튜브에 공개입니다. 누군가 올렸네요. 원하는 분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