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남친이랑 3박4일 제주도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이제 사귄지는 100일정도 되었구요...
평상시 엄마가 외박도 잘 허락안해주고 약간 보수적이긴 하시거든요
그래도 우리언니는 남친이랑 사귄지 5년정도되서그런지 여행간다그러면 별말안하시긴하는데
저는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고 해서 허락을해주실지가 걱정이네요..ㅜㅠ
여행갈라고 회사 연차도 쓰고 항공권예매도 다 해놨는데..
그냥 거짓말 하고 다녀올까도 했지만 제가 평소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잘 다니는편도아니고
요새 남친이랑만 붙어다니는걸 아셔서
거짓말해도 뻔히 아실것같아 여행3일전쯤에 사실대로 말하려구요...
둘다 나이어린것도아니구 26, 28이구요 부모님이 남친을 맘에들어하시는것같던데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