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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EBS 조영남씨 참여했던 토론방송게시판을 보다가..
게시물ID : sisa_13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
추천 : 1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3/06 12:05:56
동영상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조영남씨를 보며 무덤에서 통곡하실 우리 선조님들이 떠올라 퍼왔어요..
글 정말 잘쓰셨더군요..



394 이름 sih0316 등록일  2005-03-06 조회수  133 


게시판을 보니까 한심한 극우인사(김삼웅 독립기념관장님)라는 말씀들이 많으신데... 그 말이야 말로 정말 한심하군요...

이 프로에서 한방양으로 제대로된 자신의 입장전달을 하고 바른말씀 하신분은 그분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조를 흐린다느니 흐름을 깬다느니 하는건 그분을 제

외하고 모든사람이(사회자도 조금 치우쳤죠...) 말도않되는 자기소리들만 했죠. 

그리고 그분은 극우라고 말하기 보다는 민족주의자라 말하는것이 옳습니다.

어찌 무엇이 그분을 극우라 칭할수 있습니까? 그런게 극우라면 저도 극우 하렵니다!

민족정기를 바로새우는것이 극우로 보인다니... 이러니 일본놈이 우리를 업쑤이 여

기지...

조영남씨는 무지하기 짝이없었고... 나오지 말았어야 합니다. 전여옥씨는 거론하기

도 귀찮습니다... 구로다 이사람은... 마음같아서는 관련법이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추방이라도 시키고싶군요!! 한국인의 의식을 좀먹는 우리사회 내부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기생충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발의 머리에 푸근한 인상으로 감춰진 그의 썩

은 속내를 드러내놓지 않으려고 말을 상당히 아끼는 모습이 정말 엮겹더군요.

이하 조영남 안티카페에 올린 글 입니다...

EBS토론카페에서 조영남씨가 독도문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으론 결국 국제

사법재판소에 갈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이런 미친인사가 어디있습니까? 역사적으로

든 실제적으로든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를 우리가 왜 근본도 알수없는 그런 재판

소에서 너희것이냐 우리것이냐 재판을 해야한다 말입니까? 그 재판관들이 일생을 

살아오면서 독도에 "독"이란 말이나 들어 봤겠습니까? 조영남씨는 참 웃낍니다. 겨

우 몇일 일본에 갔다와서 눈이 휘둥그래져 캬~ 일본 좋더라 일본 사람은 더 좋더라 

식의 철저히 감성적으로 인스턴트 친일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영남씨 당신은 바

보입니까? 일본이 경제대국에 문화대국에 일본사람들 친절하고 일본사람들 개인적

으로 만나면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저는 TV로만 봐도 롯폰기힐스의 밤은 화려합디

다!!! 우뚝 솟은 모리타워 모리미술관에 당신 화투그림 몇점 걸어봤음 하겠죠? 

그리고 그들이 누리는 부가 문화적 사치가 역사를 거슬러서 우리 조상이 전해준 문

물이 뿌리이며 그들이 조선을 침략한 임란에서 조선의 도공들을 붙잡아가 겨우 그

때 비로서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여 도자기를 주품목으로 유럽과의 무역으

로 부를 쌓았으며 결국 더욱빠른 근대화로 힘을쌓아 또다시 조선을 식민화하여 수

탈한 부와 사람들로 전쟁을 하고 결국 해방되어 우리민족은 둘로나뉘어 전쟁을 치

뤘고 또다시 일본은 전후 피폐해진 상황을 한국전쟁이라는 그들에겐 다시없는 호재

로 군수기지화 되어 그들의 산업을 일으켜 지금까지 내려온 경제대국 문화대국인란

걸 그것들이 일본인의 여유를 창조했다는것을... 결국 조선인의 피를 빨아먹고 포동

포동 살이찐 기생충이란걸... 숙주보다 몇십배나 비대해진 말도않되는 기생충...

조영남씨 어디감히 그 가벼운 입으로 반만년 한민족의 정기가 서린 신성한 국토를 

재판소에 가네마네 함부로 말하고 어디서 감히 민족정기를 바로새우려는 명망높은 

지식인의 말을 가로챕니까? 어리석은 조영남씨 당신 머리는 똑똑하고 예술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를 지녔을진 모를지언정 똥오줌은 못가리시는군요... 진하고 퇴해

야할 자리는 가리셔야죠!! 

그 토론프로는 당신이 나가야 할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당신 방식대로 사는거 아무

도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좋다고 쉽게쉽게 말하는 사이 무고하게 피눈물흘

리고 죽어간 수없이 가여운 영혼과 순국선열 그리고 지금도 그 멍애를 지고 살아가

는 후손과 여러 민족동포여러분께 심한 누가 된다는것을 명심하세요!!! 생각해 보십

시오 당신의 그 일본이라는 기쁨의 존재를 무어그리 신난다고 쓸데없는 망언까지하

면서 수천만 동포의 마음속에 상처를 입힙니까? 수천만 동포를 우롱할 정도로? 당

신의 일본이 그리도 가치있단 말입니까? 조용히 사랑하십시오! 당신이 말하는 일본

의 좋은점 다들 왠만큼은 아니까! 조용히 사랑하시라고요!!! 

아니면 앞으로 그런 소리 하려거든 일본인으로 아주 귀화를 하시던가 아님 당신도 

알법한 이런 비극들도 깊이 고찰해 보시고 그들이 처한 상황들을 당신의 상황으로 

뼈속까지 받아 들일만큼 생각해 보시고 그 가벼운 입을 열어보시지요!

일본은 일제의 잔혹한 조선 식민과 수탈 죄없이 죽어간 수백만과 그들 후손의 슬픔

의 역사를 뚜렷이 그들의 후손에게 교육하여 다시는 그런 비극이 없도록 하여야 함

에도 이제 겨우 몇십년 지난시점에서 벌써부터 저렇게 우익이 득세를하고 자신들

의 잘못을 덮어버리고 미화하며 심지어는 수상이 앞장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며 

망언을 일삼는 등... 국가와 국가를 떠나서 인간으로선 하지말아야 할 짓거리들을 

하는 몇몇의 일본인에의해 그들의 국민들이 선동 된다는것이 큰 문제인것을 알아

야 합니다!! 분명한 문제가 있는데도 그것을 외면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는 미

명아래 서로 좋다고 흥흥 거릴수야 없지요!!!

일제에 의하여 간도라는 드넓은 국토가 중국에 넘어간것도 억울하거늘 이제는 그 

드넓은 바다를 다 차지하고도 또다시 조금이라도 더 집어먹으려 엄연한 남의 나라 

섬을 자기네 것이라 우기고 98년 어업협정때 썩을놈의 김영삼정부의 무능함으로 독

도를 사실상 일본의 경제적 영유권으로 빼앗겼음을... 왜 모르십니까? 우리는 아직

도 이렇게 당하고있습니다!!!

큰일납니다... 큰일이 날것입니다!!!

일본은 큰일날 짓을 하고있습니다! 

지식짧은 제가 알고있는 일제하의 모든 만행들...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생각해 봅니다... 조영남씨 당신의 손가락에 조그

만 가시가 찔려도 몸서리가 처지고 온몸이 아픈듯한 고통을 느낄것입니다. 이제 당

신의 눈과 귀의 즐거움보다 당신의 자유분방한 사고의 사치보다 과거 일본인들에 

의하여 죽도록 노동을 강요당하며 대가도 못받고 오히려 심한 매질과 죽임을 당한 

징용피해자들... 꽃다운 소녀들은 참혹한 성착취 그렇다 죽임을 당하고 몇몇은 평

생 후유증으로 가정도 못이루며 혹은 머나먼 타지에서 단지 여자로서의 수치심으

로 보고싶은 고향산하 사랑하는 부모형제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평생 한이맺혀서 죽

지못해 살아가고... 또 죽어간... 죄없이 생체실험으로 살아서 눈뜬채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배가 갈리고 병균에 감염되어 죽고 독가스에 죽고 전쟁에 동원되어 대검으

로 찔려 죽고 죽이고 총쏴서 죽이고 죽고 작두로 목잘라 죽이고 니뽄도로 창자를 갈

라죽이고 살아있는체로 땅에 파묻혀 죽임당하고 독립운동하다 잡히면 전기로 고문

하고 손톱을 뽑고 바늘로 온몸을 찌르고 인두로 생살을 지지고 여자는 겁탈하고 우

리의 유관순열사는 온갖 모진 고문에 결국 서거하시고 시신은 토막내어저 초라한 

나무상자 두개에 나누어 보관되어 고향땅에 묻히지도 못하시고 고문실 한귀퉁이에 

방치되었고 그 죽음의 죄목이라고는 자기나라 독립을 외치며 태극기를 흔든것... 그

것이 꽃다운 소녀의 비참한 죽음의 죄목이었고 이렇게 일제의 총칼아래 죽어간 사

람들도 불쌍하지만 살아남은 자들의 대가는 더욱 혹독하고 그들을 그리워하며 우리

에겐 이런 모든것이 고스란히 상처로 남아있고... 안타깝고 분통이 터짐을... 그러한

것을 깊히 생각해 보세요!

또한 일제의 만행이 피해당한 나라들만의 비극이냐 아니지요.그런 광적인 전쟁에 

동원된 일본 자국민들은 과연 어떨까요?? 과연 그들의 고통과 죽음은 애국을 위한 

당연한 대가였을까요? 그들이 그토록 원한 죽음일까요? 누구나 건강히 오래 살고 

싶은 것 입니다!! 그런데 침략을 위한 전쟁을 애국으로 미화하고 얼굴도 모르는 천황

의 영광을 위하여 텐노헤이까 반자이!! 를 외치며 의미없는 개죽음을 강요당한 일본

인들의 불쌍한 영혼은... 모두 신이되어 야스쿠니에서 웃고있을까요?? 그들을 사지

로 떠밀은 몇몇의 일급전범들과 함께? 그들의 남겨진 가족들은 한없는 영광으로 사

랑하는 아버지 아들 형제들이 어머니 딸들이 이제 신이 되었으니 행복하구나할까

요? ..............휴~ ..... 

결국 핵폭탄 두방에 깨어진 그들의 환상이... 서로의 눈물만이 남은 그 광란의 시대

를 인류역사상 인류에게 가한 최대의 범죄를 지금 그들이 애써 외면하며 또다시 몇

몇의 선동가들에 의하여 미화하고 뼈아픈 과거가 되풀이 될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

으며 또다시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을 일쌈고... 

그런데 일제에게 가장 지독하게 당한 나라인 대한민국... 그나라의 국민 대다수가 

아는 저명한 방송인은 어설픈 논리와 지식으로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의 일부로 대

다수 국민의 정서와 역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며 또다른 아픔을 야기하고... 저명한 

교수는 국민을 향하여 칼로 난도질하는듯한 말을 일쌈으니....

역사는 바르게 가르쳐 기억해야만 잘못 된 것은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으며 좋은것

은 계승발전시켜 진정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야함을... 모르시나요? 조영

남씨?

당신의 책의 제목부터 잘못됬습니다... 

맞아죽을 각오로쓴 100년만의 친일선언 이라니.... 책팔아 먹으려고 환장을 한것도 

아니고...

그런제목으로 책잘팔려서 돈벌면 좋습니까? 당신 벌만큼 벌었자나요?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여러분이 그리도 어리섞으리라 생각합니까? 우리나라 국민 매

우 현명하지요 너무 착하지요... 당신처럼 어설픈 떠벌이와 한승조같은 여러 매국노

들이 버젓이 대한민국 하늘아래 잘살고있다는 것 만 봐도요... 얼마나 너그러운 민

족입니까?

책을 내는것도 좋으나 내용에도 별반 도움안될 그런 제목으로 우리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 억장이이라도 무너뜨리고 싶으셨던 겁니까? 그냥 조심스럽게 책을 내었으

면 안됩니까? 그런 제목만으로도 가슴쓰려할 분들이 많다는것을 모릅니까? 

앞으로 일본이 만약 경거망동한다면 무력하게 당하고만있을 예전의 우리가 아니며 

물론 그당시에도 여러 순국선열께서 독립을 위하여 노력하였듯이 우린 21세기에 또

다른 차원의 독립운동을 민족정기를 바로새우는 독립운동을 할것이며 그들처럼 침

략을 위해 미화된 애국이 아닌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영남 당신은 이북 피난민으로 예산 삽교가 제2의 교향이라지요? 저

는 천안이고향입니다. 어린시절은 우리집안의 뿌리였던 예산 덕산에서 유년기를 보

내기도 하였고요... 당신 고향 삽교옆 덕산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한번 가셔서 묶

념도 하시고 깊이있는 생각도 해보시고 과연 애국이란 어떤것인지도 생각해 보세

요!!! 침략을 위한 카미가제가 애국인지 착취당하는 힘없고 가련한 민족의 독립을 위

하여 그런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기위한 일제 전범자들을 향한 폭탄투척이 애국인

지!!! 공통점이라면 둘다 죽음을 각오한 행위였지만 윤봉길의사는 자의에 의한 숭고

한 산화이고 아직도 우리 민족에게 큰 귀감이 되며 그를 총살한 일본이란 나라의 카

미가제특공대를 본다면 강요에의한 개죽음임을 애국이 아닌 그냥 불쌍한 한 인간

의 서러운 죽음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시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르셔서 유관순열사의 사당에서도 깊이 묶념

하시고 아우내장터에 가서 삼일운동때의 숨결도 느껴보시고 출출하시면 병천순대

국밥 한그릇 하시고 오시는길에 천안 목천의 독립기념관도 들르셔서 관람도하시고 

김삼웅 독립기념관장님께 당신의 무지에 의한 무례를 사과하시고 겨레의 탑앞에서 

당신의 어설픈 망동을 사죄하세요! 그분은 민족정기를 새우는것을 업으로 하시는

분인데 당신이 지나가는 어설픈 망동으로 그런분의 의지를 어찌하려 하다니... 

당신이 무지해서 그런 말을 쉽게 했으리라 생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무척 부끄럽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독도는 우리땅! 재판을 하고말고의 그런 대상이 아닙니다! 당신

같은 공인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만한 말들은 가려서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강요된 애국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저 좀 알고서 나서라는 말일

뿐... 그렇고도 그런 망동을 할 수 있을지 되짚어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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