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라쇼핑을 갔어요. 어차피 사이즈가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눈 요기라도 하자 싶어서 에블린에 들어갔어요. 너무 예쁜게 많아요. 샤랄라한 레이스 섹시한거 etc....
혹시나 요새 가슴 큰 사람이 늘었다구 해서 컵이 어디까지 나왔나 물어봤어요. c컵이래요..
나에게 c컵이란 ㄲㅈ가리개인것...
예쁜디자인 브라 착용하고 싶어요.
아무모양없는 이 블랙, 스킨톤 브라 진심 지겨워요.
보여줄사람도 이제 더는 없지만. 가끔 속옷예쁜거입으면 기분좋아지는데 휴휴
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어렸을때부터요.
적당히 커야지 ㅠㅠ 고딩때는 진짜 완전 맞지도 않는거 둘레큰거 해서 헐렁하게 하고 다녔어요.
애낳고 모유수유 끊고나면 가슴작아진대서, 물론 바람빠진 풍선이 된다지만 작아진대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전 오히려 더 커졌어요.
어제 사이즈 체크 다시해보니 80f 네요.
디자인 고를수가없음ㅋㅋㅋㅋ사이즈있다는걸 감사해야해요
두세트 샀는더 14만원이네요. 아 짜증ㅜ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뭔 유전자가 잘못되서 이런걸까요.
오죽하면 친정엄마가, 같이 목욕탕가서 때미는데 제 ㅅㄱ 보시고는 축소수술 받아볼 생각없느냐고 까지 말씀하심ㅋㅋㅋ
등치도 큰데 가슴까지커서 더 뚱뚱해보이네요 진짜 너무너무너무ㅜㅜㅜㅜ어쩜 좋나요 저..
아, 예쁜브라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저에게 슬쩍 알려주시고 가셔용ㅠ
비너x 비비a 와코r 트라이엄p 이제 아줌마브라자 싫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