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육통이 운동 다음날보다 다다음날에 더 심한 것 같아요. 
어제는 살짝 찌릿했던 가슴이 오늘 오전에 쩌릿쩌릿하네요.  다행히 오후되니 괜찮아졌어요. 

오늘 등운동도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루마니안 세트수를 줄이고 풀업에 더 신경썼어요. 
하지만, 풀업최대 갯수는 오히려 한개 줄었네요. 
매일 하지않아서인지 아직 제대로 못하는 것인지...
풀업 후 친업도 예상보다 엄청 못했네요. 
최근에 살이 좀 찐건가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저는 썸어라운드로 풀업을 해서 당연히 다 그럼줄 알았더니 썸리스로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봤는데...
힘이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썸리스로 풀업하는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버피는 굵고 짧게 하자며 40개씩 3세트했는데...
힘드네요. 아주 많이...
그냥 조금 더 편하게 30개나 35개씩 4세트로 해야겠어요. 

올해가 이제 하루 남았네요. 
2017년에도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나태해지지 말고 퐈이팅해요!!

*토우터치 스쿼트는 토우터치 투 스쿼트를 대신 표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