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난생처음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위..위로좀.... ㅠㅠ
평소 핌플패드 애용자인데
지난번 미샤 1+1에서 매끈 속살 필링 패드를 샀어요.
유사한 기능의 제품이니 괜찮겠지 했죠
냄새도 비슷하더라고요.
세수하고 미샤 필링패드 딱 하나 바르고 잤는데
얼굴이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세상에 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놀랐...
얼굴에 우두다다다다다다 쪼끄맣게 올라온데다 열감에 가렵고 세수할때는 나무껍데기 만지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피부과에서는 알러지래요. ㅠㅠ
대체 어떤 성분이었을까...
그리고 핌플패드보다 솜이 더 거칠어서
약간 자극이 되긴 하더라고요.
휴...알러지 피부인 분들은 꼭 턱 아래나 귓볼 근처에 ㅋ스트 해보셔요.
같이 샀던 친구는 잘 쓴대요. ㅠㅠㅠㅠ 저만 ㅠㅠㅠ
지금은 약먹고 주사맞고 연고발랐더니
가려움은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누가봐도 비정상적인 트러블이 확 올라왔을땐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생각보다 빠르게 나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이솔 호랑이 앰플이랑 호랑이 파우더를 질렀는데 내일부터 세일. ㅋㅋㅋ
아 진짜 우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