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회사는 A사. 이직 고려중인 회사는 B사 라고 합니다. A는 국내에 있는 큰 외국계 회사. 회사문화나 동료들, 업무 등등 꽤나 만족중이고, 업무량이 많은것 외에는 크게 불만 없음, 연봉 상승률은 조금 낮은편. B사는 외국에 있는 외국회사. 국내에 지사가 없어서 재택근무 예정. A사에서 주는 모든 수당 합쳐서 150% 연봉 상승. 단, 2년 계약직. 2년 후에는 이직 또는 재계약도 가능함. A사 업무보다는 조금 더 다이나믹한 업무를 할 것 같음.
이런 상황이라 고민입니다. 둘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어느쪽을 선택해도 후회가 남을 것 같네요 ㅠㅠ 지금 회사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그런가..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스믈스믈 들다가도 연봉은 좀 덜 받아도 안정적인게 낫나.. 싶기도 하네요. (밸런스 보소 ㄷ ㄷ ㄷ )
나이는 30초반 여자 미혼이고 A사 온지는 2년 정도 됐어요. 아버지는 안정적인게 최고라며 A사, 어머니는 젊을때 즐길 수 있는 일 해보라며 B사. 주변사람들도 거의 반반이네요.. 최종결정이야 제 몫이지만 그래도 다른 의견들도 들어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