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건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의외다 싶을 정도로 수사가 어렵지 않습니다. 

이유미가 동생과 녹음하기 전후의 동선과 통화내역, 이준서와의 통화내역, 이준서의 통화내역만 

추적해도 얼추 그림이 나와요.

그리고 이건 기본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 꼬리를 자른다고 해서 이 자료를 기반으로 외부로 짖어댄 인간들의 법적책임이 면제되는 것도 아닙니다. 

조작에 관련된 직접 당사자의 사법처리와 별개로 이걸 공개적으로 흔들고 짖어댄 인간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게 될 겁니다.

결국 이 모든 걸 국당 자체적으로 틀어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검찰이 국당과 보조를 맞춰줘야 해요. 

그런데 검찰이 지금 시점에서 그럴 이유가 있을 것 같지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