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돼지국밥에도 파가 있다?!
게시물ID : cook_206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앜하
추천 : 11
조회수 : 1677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6/27 13:10:30
돼지국밥을 처음 입문할 때 만났던 친구가

"어떤 타입의 국밥을 좋아해?" 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돼지국밥은 그냥 다 맛있는거다!! 라고만 알고 있어서

"돼지국밥이라면 다 좋은데?"라는 답을 했었죠.



돼지국밥 입문한지 수 년이 지나고

수백 그릇의 돼지국밥을 먹어보니,

돼지국밥도 다 같은 돼지국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내 취향의 돼지국밥은 이거다!! 라는 정의(?)가 내려지더라구요 ㅋ


KakaoTalk_20170627_124617330.jpg

맑고 투명한 국물 타입의 돼지국밥.

돼지국밥 특유의 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서

특히 타지 분들이 이런 타입의 국밥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냥 저의 생각입니다만...)

맛있다고 방송 탄 국밥집을 보면 이런 타입의 국밥집이 더 많은 것 같구요.




하지만 저는

KakaoTalk_20170614_131928545.jpg

KakaoTalk_20170614_131927809.jpg

딱 요거!
뽀얗고 진한 국물에 다대기가 들어간 돼지국밥.

+이모~ 따로국밥에 비계 많이요~


오늘 점심 혼밥도 찐~한 돼지국밥으로 해결했어요 ㅎ



맑은 국물파 VS 진한 국물파

당신의 선택은?!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6-27 13:12:18추천 1
아, 그리고 지인이
밀양돼지국밥은 뽀얀국물이고
합천돼지국밥은 맑은국물이라고 하던데
이게 맞는 건가요?
댓글 3개 ▲
2017-06-28 22:42:02추천 1
합천식은 콩나물이 들어간 것, 밀양식은 일반적인 하얀 돼지국밥 이고
저런 맑은 돼지국밥은 타지인들의 입맛에 맞추기위해 곰탕식으로 끓인 것으로 압니다.
-지나가던 부산 국밥웨건
Lv98
2017-06-28 23:22:08추천 0
합천은 하얗습니다ㅎ 부산조방앞
2017-06-29 10:13:00추천 0
콩나물이요?? 어머나 세상에 'ㅁ'
2017-06-27 13:40:06추천 1
진하고 고추 송송썰어 넣고 부추 많이넣어서 먹는 국밥!
댓글 0개 ▲
2017-06-27 14:00:26추천 0
전 밀양식을 좋아합니다;
댓글 0개 ▲
2017-06-27 14:00:36추천 1
맑은국밥! 새우잣 으로 간한!
댓글 0개 ▲
2017-06-27 16:59:14추천 4
찐하게 다대기없이 송송썬 파 많이요
댓글 0개 ▲
2017-06-27 17:22:29추천 6
저도 뽀얗고 진한 국물에 다대기 + 정구지 왕창 + 새우젓 좋아요~ ㅎㅎ
댓글 0개 ▲
2017-06-27 18:28:14추천 1
다대기 마니 파 엄청 마니~
댓글 0개 ▲
2017-06-27 18:43:22추천 1
맑은 국물과 진한 국물이 아니라, 다대기 풀어서 나오는 지 유무인 거 같네요. 다대기 풀었다고 해서 국물이 더 진한 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모두 맑은 국물로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취에 따라 다대기를 넣는 거죠. 순대국밥, 돼지국밥의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대기가 국물과 함께 나오는 데,  종지 그릇에 다대기 따로 담아서 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돼지 사골 국물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도 있고, 그 담에 다대기를 넣어서 변형을 즐길 수 있죠. 그래서 흰 국물을 좋아하는 데 총 3단계로 먹으면 꽤 재밌습니다. 일단계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이단계는 다대기를 풀어서, 삼단계는 부추, 새우젓, 깍두기 국물 넣어서 잡탕으로 먹을 수 있죠.
댓글 2개 ▲
2017-06-27 21:16:41추천 12
투명하게 맑은 국물, 뿌연 곰탕 같은 국물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다대기 유무가 아니라요. 맛도 다르고 냄새도 다릅니다. 우려내는 부위에 따라 다르거든요.
2017-06-28 20:28:49추천 1
고기와 뼈 비율에 따라서 국물 색갈이 다르게 나와요.
뼈와 고기를 오랫동안 끓이면 뽀얀 곰탕같은 국물이
고기를 많이 넣어서 끓이면 맑은 국물이 나옵니다.
2017-06-27 20:16:55추천 0
저는 둘 다요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6-27 20:40:13추천 2
진한국물 극호입니다 .
라멘도 돈코츠만 먹어요ㅠㅠ
댓글 0개 ▲
2017-06-27 21:25:27추천 0
사실 둘 다 잘 먹지만 ..

일단 둘다 다대기 안 넣고 후추와 새우젓만으로 간해서 먹는걸 선호해요.

뼈 위주로 우린 국물 vs 고기 위주로 우린 국물
내장까지 같이 삶는 집, 머릿고기와 뼈 위주로 우리는 집. 등등 집집마다 특색이 좀 있지영.
댓글 0개 ▲
2017-06-28 14:23:51추천 0
토렴해서 말려나오는 진하게 뽀얀 돼지국밥 다대기는 않넣고 마늘(슬라이스한 마늘 혹은 작은 쪽마늘) 많이 후추 조금 부추무침 많이 넣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댓글 0개 ▲
2017-06-28 16:39:46추천 2
전 좀 진한국물에 마늘다진거랑 청량넣고 말끔하게 먹다 반쯤먹고 양념장 넣고 냠냠 (후추 소금 새우젓 안넣음) 밥은 따로..  뿔은밥 싫엉 ㅠ 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6-28 20:18:06추천 0
=_= 먹어본적이 있어야 말이지...
먹어보고 싶어요
댓글 0개 ▲
2017-06-28 20:18:53추천 0
진한 국물 극호!!!
댓글 0개 ▲
2017-06-28 20:21:34추천 0
진한국물이쥬 역시♡♡♡
저도 듣기로는 남부지방 쪽이 진한편이라고 들었던것 같아요. 윗지방 사람들은 맑게 먹는걸 좋아하구요.ㅎㅎㅎ 저는 닥치고 진한국물♡
댓글 0개 ▲
2017-06-28 20:21:39추천 0
저도 비린거, 안비린거로 구분해요!
둘 다 좋아해서 같이 가는 사람에 따라 맞춰가요!
혼자갈때는 번갈아서!!
댓글 0개 ▲
[본인삭제]이집트
2017-06-28 20:21:47추천 0
댓글 0개 ▲
2017-06-28 20:23:44추천 0
저도 좀 눅진한 진한 국물이 좋습니다.
진하면서도 돼지냄새 잡는게 맛집이죠.
댓글 0개 ▲
2017-06-28 20:39:34추천 0
돼지국밥 예송논쟁은
부추파 vs 들깨파
아닙니꽈아아아ㅏㅏㅏ앍ㄱㄱ
댓글 0개 ▲
[본인삭제]진초
2017-06-28 20:43:05추천 0
댓글 0개 ▲
2017-06-28 21:01:19추천 0
저도 돼지국밥 참 좋아하는데요
경남에 몇번 들렀을때 먹고 반했지요
뽀얀국물이 좀더 제스탈이긴 하네요
수도권살아서 자주못먹네양 돼지국밥도 전국구음식이 됐으면
댓글 0개 ▲
2017-06-28 21:04:46추천 0
찐국!! 극호요!!
댓글 0개 ▲
2017-06-28 21:05:42추천 0
파를 따지는게 무슨 의미기 있을까요?
댓글 0개 ▲
2017-06-28 21:19:49추천 0
돼지국밥은 다데기 안들어간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1인~~ 소금하고 새우젓으로만 간을 맞춥니다
댓글 0개 ▲
2017-06-28 21:21:08추천 0
호에에에엥~ 돼지국밥 먹고싶다 ㅠㅠ

서울에 파는데가 별로없어요.. 있어도 맛이 별로구요 ㅎㅎ

전 진한국물에 다대기 없이 정구지 팍팍 넣는거 좋아요~

아.. 밥먹고 왔는데 또 배고프넹 ㅠㅠ
댓글 0개 ▲
2017-06-28 21:46:42추천 0
돼지국밥은 역시 찌이인하고 뽀얀 국물!
다대기 많이, 정구지 많이, 새우젓 많이, 밥은 뿔려서,
한입 떠먹고 깍두기 한입에 고추 막장찍어서 아삭! 하면...크으으으으
으아 먹고싶다!!
댓글 0개 ▲
2017-06-28 23:09:54추천 3

저희 동네 돼지국밥
댓글 1개 ▲
2017-06-29 10:14:55추천 0
여기가 어딘가요!!!!! 또 우리동네는 아니겠죠!!!!!
2017-06-28 23:12:04추천 0
일반적으로 뼈를 위주로 육수를 뽑아내면 진한 국물이 되고
고기 위주로 육수를 뽑아내면 맑은 국물이 됩니다.
곰탕 육수 색깔이 진하고, 설렁탕 육수 색깔이 맑은것으로 대충 설명이 가능합니다.
맛은 색깔과 같이 뼈육수는 진하고 깊은 맛이 나며, 고기육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지요.
댓글 0개 ▲
2017-06-28 23:49:07추천 0
대대기많이, 새우젓마니, 부추많이, 특히 들깨가루많이!!
댓글 0개 ▲
2017-06-29 04:15:38추천 0
저는 뽀얀국물!!!!
대신 매운거 못먹어서 다대기 적당히~ 새우젓으로 간해요!
친구는 다대기대신 깍두기국물에 소금간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