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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06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잊지않을게요
추천 : 19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7/06/27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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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코에 매우 달달한 간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집어 왔습니다.

P1030470.jpg

일단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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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선은 없지만 요렇게 십자로 잡고 뜯으면 잘 까집니다.
벌써부터 고소~한 파이 냄새가 풀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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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고 있는 사각 이불포장을 제거합니다.

P1030476.jpg

영롱한 자태… +_+
표면에 박힌 설탕 결정을 보니 제 살들이 이렇게 외치는 것 같군요.

Untitled-1.jpg

"죽, 죽여줘…"

내면의 외침은 무시하고 단면을 봅시다.

P1030483.jpg

파삭한 파이 겹겹 사이에 달달한 바닐라 크림이 담겨 있네요.

P1030484.jpg

사실 바닐라라기 보다 화이트 초콜릿 같은 느낌이 더 납니다.

Untitled-2.jpg

입에 넣으면 바삭!하고 부서지는 파이 시트를 크림이 부드럽게 감싸며 마무리해 줍니다.
음~ 달다…

P1030485.jpg

이건 커피랑 드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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