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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부터 문정부에 닥칠 재앙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게시물ID : sisa_962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트번스타인
추천 : 5/9
조회수 : 2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8 00:03:54


"고교성취평가제 적용 여부에 대한 정책연구결과가 나온후인 5~6월 공청회, 토론회 과정을 거친후
2017년 7월 발표 예정이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가장 민감한 사안일 수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발표가 '돌발변수'탄핵으로 앞당겨진 
5월 대선후 이뤄질 본격적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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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에 몇번난 관련기사에도 초반에 일성베스트들이 점령했는지


"절대평가는 문죄인 뽑은 니들이 만든거다"
"문죄인 대선공약이 절대평가 인것도 모르고 뽑은 문슬람들 뒤통수 맞고 광광"
진짜 이런 패턴으로 도배된 기사 널리고 널린거 보고ㅋ
진짜 뭔 기도 안차서..ㅋ  


안철수같이 뭔 (자칭)획기적인교육변혁정책을 내건 후보가 아닌이상. 취임하자마자 본인이주도해서 이렇게 교육정책 확확바뀌는거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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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전부터 꾸준히 나왔던 문제고.
수십년 전부터 계속 연구되고 학자들간에 토론해가며 나온 정책.

근데 그걸 고작 출범 한달째인 정권이 기대점.부작용까지 죄다떠안고 맞아가야 하는 현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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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월 말까지 예산안조차 안만들고 문재인만 막으려고 아무소리나 지껄이는 홍준표가 되지않은 이상
절대평가 전환은 진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일이었음.ㅇㅇ
(만약만약에 홍준표가 됐ㅋㅋㅋ었ㅋㅋ더라도ㅋ 교육부기조 따르려면 언젠가 시행했을일임)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수능 절대평가는 물론. 
장기적으로 자격고사화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자격고사는 특정 점수 이상만 넘으면 모두 '통과'할 수 있는 시험으로 
등급별 점수 제한을 둔 절대평가보다 문턱을 더 낮춘 것이다."
와우내..




오히려 더 급진적으로 변할일을 문재인만 상황고려해가며 추진해야한다고 말해온거.
이게팩트ㅇㄱㄹㅇ  진짜 이게 존재했던.존재하는 현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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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뿐만아니라 내신까지 절대평가로 저번의교육부가 들고나와서.

다른 대선후보들은 당장 내년부터 때려넣자고 주장할때


문재인 혼자, 부작용우려 있으니 4년후에 추진하자고 했는데도.

(며칠전 국정위에서 고교내신절대평가제 도입연기했다고 기사뜸ㅇㅇ)
진짜 이렇게 문재인대통령은 교육정책에 있어서 최대한 보수적이고 
점진적으로 가려고 노력해도 사람들한텐 후드려 맞기만할 운명이 되버림..






여기까지가 지금상황의 현실들을 나열한거고
많은사람들이 특히. 교육정책에서의 변화를 너무 두려워만 하는것같아서..
교육계에서 세상돌아가는 꼴을 한번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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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핀란드 등 우리가 벤치마킹하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수십년전부터 내신과 대학입학시험에서 전면 절대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수능은 학교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교과 학습수준을 타당하게 측정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지금의 줄세우기식 상대평가가 아니라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 학생에게 1등급을 부여하거나
미국의 대학수학능력평가(SAT)처럼 절대평가를 하되 점수제로 운영하는 방식도 고려해봄 직하다.
만일 수능 절대평가 방식이 자리를 잡게 된다면 사교육이 줄고 학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수업이 가능해질 것이다. 


옆나라 일본의 대수능,1점차로 당락을 결정지어 "단판승부"라는 지적을 받던
대학입시센터시험((大学入試センター試験)도 2020년을 기준으로 폐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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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십년전부터 이뤄져오던 연구고 누가되던 불가피는 무슨ㅋ

다른사람이 됐다면 더 급진적 변화가(안유심은 당장 내년부터 전면절대평가도입이 공약이었ㅇ) 일어났을 정책입니다.


수능절대평가 도입에 고교현장에선 대게 우호적인 입장이나 
내신절대평가는 찬반비율이 딱 절반으로 학자들간에도
여러 논쟁과 보안점이 오가는 문제이고.

불평조차도 하지말라는 글이 아닙니다.



그런데 알바들뿐인지 당선후 관련기사에 프레임을씌워 아주 발목잡을 용으로
똑같은 패턴으로 말도안통하고 눈막귀막빼애액거리며 문통만 때리더군요.

뇌내망상으로 난리칠게 아니라 적어도 팩트.는 인지하고 후드려패던 싸워야죠^^





28일(오늘)이면 (찬성여론이 월등히 높지만)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외고.자사고평가발표에,
민노총은 30일부터 7월초까지 총파업.
거기다 절대평가 발표일은 예전부터 7월.
이것뿐일까요? 지명한 인사들 청문회도 시작안한 상황.
추경은 죽을때까지 배째라 반대.

아직 인선조차도. 완료안된 한달짜리 정부입니다.

거기다 검찰개혁하겠다고 칼갈고 있는 정부이고ㅡ
지난번썰전에서 표창원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삽시간에 먹어버리지않으면
검찰이 야당과 공조해서 먹어버리려고 벼르고있는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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