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했던해에 일어난일이예요 육아게보다는 여기가 맞는거 같아 글남겨요 원래 아이를 갖지않기로 하고 결혼을 했는데 시댁에서 하도하도 난리여서 첫애를 낳았어요 그리고 절대로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 했고 시댁도 첫애가 아들이라 별다른 터치는 없었어요 첫째를 낳고 부부관계는 점점 줄어들어 일년에 분기마다 한번씩쯤...여보 미안해 ㅜㅠ 그럴때도 피임은 했고 가임기도 피해서 관계를 가졌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직 생리예정일이 2,3일 남은 어느날...... 씻고나온 저의 몸을 보더니 첫째가 " 엄마! 엄마 몸에 내 동생 있어요~ " 라고 하는거예요. 그런데 그 얘기가 뭔가 계속 마음에 남는거예요 시약사다가 확인해보니 진짜 진짜 임신이였어요. 그렇게 임신한 아이는 현재 20개월 완전 말괄량이 아가씨예요. 저는 둘째가 딸일거란걸 짐작했어요 왜냐하면 둘째를 낳기 3년전쯤 점을 보러갔는데 무당언니가 애하나 더 낳아야지 해서 제가 무슨소리예요. 저는 첫째로 끝이예요. 그럴일 없어요...라고 하니 빙긋이 웃으며..둘째는 딸일꺼야...라고 했거든요. 얘기를 어떻게 끝맺어야 하는지..암튼 첫째는 둘째의 성별은 못맞추었고 이글이 베오베가면 제가 겪은 신기한 이야기2탄 올릴께요..그럴일은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