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끝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성격차이 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성격인데라고 물었는데
꼬치꼬치 자세하게 캐묻는게 싫다고 합니다.
뭐 이런거 있잖아요 친구랑 카페 갔는데 어떤친구야? 친구 이름이 뭐야? 이런 질문으로 꼬치꼬치 캐묻는게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결별을 통보할때 잠깐 당황에서 어? 라고 했었는데 이런 어?라는 감탄사를 내뱉는것도 싫다고 합니다.
왜 말뜻을 제대로 알아 들어놓고 못알아 듣는척 어? 그러냐는 겁니다 ㄷ....
제가 그렇게 여자를 짜증나게 하는 스타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