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프닝때 가장먼저 들리는
점점 커지는 소리로 링크... 링크... 하며 에코로 울리다가 마지막에 확 에코가 꺼지며 링크. 하는 연출 너무 좋네요...
이 연출이 마지막 가논과의 대전까지 중간중간 계속 쓰이다가 가논과의 대전에서 가논이 진정한 모습으로 변신할때 똑같은 연출로 가논... 가논...... 가논. 하는 연출도 너무 좋았어요. 새벽에 플레이 했는데 저 연출로 소름이 확 돋으면서 정신이 확 들더군요.
어쨋든 DLC나오기전에 후딱 엔딩보자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지만 오랜만에 엔딩본 RPG게임이었고 한편의 잘쓰여진 판타지 소설을 읽은 기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100점 주고싶은 게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