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호나우디뉴 습격사건
독일월드컵 결전의 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32개 출전국들은 세계 각지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 최고의 선수들이 조합을 이룬 만큼 각 나라의 연습장에는 연일 구름관중이 모여들기 일쑤. 가까이에서 스타를 볼 수 있는 만큼 가끔은 자신의 이성보다는 감성을 앞세우는 일부 팬들도 있게 마련이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외계인' 호나우디뉴에게도 별명과는 달리 많은 여성팬들이 애정공세를 가하고 있다. 스위스에서 최종 훈련중이던 26일(한국시간)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리따운 여성팬의 들소(?)와도 같은 호나우디뉴 습격사건. 생생한 화보로 만나보자.
◆ 생생화보 ◆
▶오빠 사랑해요!◀
연습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던 호나우디뉴에게 한 여성이 저돌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호나우디뉴의 표정이 싫지만은 않은 듯 하다.
▶자! 포옹 들어갑니다. 준비하세요◀
호나우디뉴, 여성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마냥 좋은 듯 지켜보고만 있다.
▶드디어 목표 달성◀
여성팬이 드디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순간이다. 호나우디뉴도 笭?오른손을 들어 여자를 감싸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19금) 아니 이런 대낮에!!◀
여성팬의 저돌적인 돌진에 호나우디뉴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있다. 하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아이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호나우디뉴, 여성팬의 애정공세가 끝나자 그라운드에 나뒹굴며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