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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큰집인데 난 오늘 가출했어요ㅋㅋㅋ
게시물ID : gomin_1359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Jqa
추천 : 10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02/19 18:32:32
매번 명절마다 듣는소리 듣기싫어서 가출했어요
게다가 어제는 막말까지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척얼굴보기싫어서 회사에 일있다하고 나와버렸어요
ㅋㅋ가출은 아닌가?
어제 무슨 막말을 들었냐면은요 
저는 뚱뚱하니깐 전 먹지말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먹는거 갖고 치사하게ㅋㅋㅋㅋ울컥했지만 거기까진 그래도 참을만했는데 제가 뚱뚱하니깐 제 남친도 별볼일없는 사람이래요 살빼고 더 좋은애 만나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논리도 이런 무논리가  없네요 그져 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한심스러운 소리라 대꾸도 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이랑 다른친척분이 저 살빼라고 맨날구박하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그런소리듣기싫어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ㅋㅋ
근데 아무걱정도안들고 속이 후련해요
말같지도않은 소리 안들어도 되고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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