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127&aid=0000025150

기자들이 악성 댓글로 고통스러워한다는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 역으로 왜 욕먹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출처 부실

인터뷰한 모든 기자가 익명 ㅋㅋ
덤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데 관련 근거는 전무
하다못해 설문지라도 돌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설문지를 돌렸는데 100명의 기자중 
70명이 고통받는다고 했다 뭐 이정도 근거라도 있어야지) 

모두 익명으로 된 5-6명의 기자의 말을
인용해서 기자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기사를 씀
이게 믿어져요?

전직 기자분이 대충 기사 쓰면 훅간다고 했는데
아직도 이런 뇌피셜 의심가게 글을 씀

2. 그놈의 배후 타령, 음모론

극과극은 닮는건지
수구꼴통이랑 수구진보는 음모론도 더럽게 좋아함
기사 말미에 보면 일부 전문가가 논리를 제공하고
마치 하명을 받은 사람들이 기자들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글을 끝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깨어있는 시민
참여하는 시민에 대한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놈의 배후설을 암시하며 기사를 쓰니
욕을 처먹죠

사실 진짜 잘난놈이 그러면 말을 안하는데...
실상은 뭐 ㅋㅋ

3. 글도 더럽게 못씀

블로거만도 못한 수준
기사 보시면 알겠지만 악성댓글이라는
용어가 저 짧은 기사에서도 혼란스럽습니다

첫부분은 욕설과 같은 저열한 표현만을 포함하면서
그나마 신뢰감을 얻어가는데

말미에 보면 언론사 기사를
비판하는 것도 다 악성댓글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은근슬쩍 악성댓글의 범위를 늘린거죠

욕설 성추행적 언사 등의 악성댓글을 추방하자고 하면
다들 동의할겁니다 
하지만 언론사가 성역도 아니고 의견 표출 하는걸
반대하자는걸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욕설과 의견표현은 애초에 다른건데
은근슬쩍 같이 포함시키면서 묶어버리니
어이가 없는거죠

예를 들어서 인간을 죽이면 안됩니다라고 누가 말하면
인간은 동물이니 동물도 안죽여야 된다는거냐 그럼
우리들은 다 굶어죽는다 

요런 식으로 왜곡해서 글을 쓰고 있는거죠..

4. 문재인 지지자는 만만한가

JTBC 타블릿 피시 보도 사건때
보수 시민단체가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방패 들고
언론사에 직접 찾아가도 
표현의 자유인지 아무도 태클 안거는데

문재인 지지자는...:
ㅋㅋㅋㅋㅋ

이런 편행된 보도를 하면서
중립을 지키고 정부를 견제했다고 자위하니
욕을 할 수 밖에...

간만에 기사 보다 열받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