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에 결혼해서 사랑하는 와이프와 금쪽같은 딸내미 하나 놓고
지금은 36살에 뭐하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둔것도 없고...
28살에 4살많은 같은 직장다니는 와이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참... 결혼이라는게 현실과는 많이 다르구나... 라고 느끼는게 많고 ㅜㅜ
가장이라는 무게가 참 부답스럽고 하지만 결혼을 후회한적은 없어요.
단 한가지 걱정은 커가는 자식생각에 참 암담합니다.
오늘 같은 직장다니던 회사 선배가 술한잔 하자고 해서 한잔먹고 참 많은 생각하면서 그냥 주저리 글남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