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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에 자살 교육을 하는건 어떨까요?
게시물ID : psy_1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르르르
추천 : 1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3 17:13:38
방금 베오베에서 자살한 사람에게 위로라고 한 말이 더 큰 상처를 준다.. 라는 말에 덧글에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보고 든 생각인데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 나라에 살면서 자살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낮다는 것이 참 웃픕니다. 자살이라는 특성상 자살을 성공(?)한 사람은 연구대상이 될 수 없으니 자살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자살자에 대한 이해가 널리 퍼지지 못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현재 알려진 우울과 자살, 발생률이 높은 심리장애에 대하여 의무교육에서도 다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주1회정도 정신보건에 대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면 우울이 의지의 문제라던가 하는 소리는 적어도 안나오겠지요..

학부생으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드는 생각이, 이상심리학에 대한 기본지식정도는 의무교육과정의 어린 학생들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교육과정에 당장 정신보건 교육이 추가될 수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 글을 씁니다.

음.. 오히려  자아가 약한 아이들에게 자살과 우울에 대한 이슈화가 모방자살을 일으키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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