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워니님이 나눔하신 토퍼의 당첨자 중 한 명 입니다ㅎㅎ
어제 택배발송 문자를 받았는데 오늘 바로 도착해서ㄷㄷ 침대에 설치 후 후기를 남깁니다!
퇴근후 경비실에 맡긴 택배를 찾으러 갔는데 예상은 했지만 박스가 큽니다..
그래도 못 들정도는 아니고 박스에 손잡이가 있어서 어찌어찌 집까지 운반!
저희집에 들어오는 모든 박스는 고선생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스캔 중..
박스를 열면 토퍼가 돌돌 말려 있습니다.
아직도 스캔중인 고선생..
그나저나 사진찍느라고 매트리스 밀어낸 곳 청소를 했는데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새삼 충격
그리고 침대위에 얹으면 요렇게 딱!
밀봉되어있는 마지막 비닐을 뜯으면 압축되어있던 폼이 원래상태로 복원됩니다.
사진은 아직 개봉 전 입니다.
여기는 앞면,(근접샷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폰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나네요. 부드러운 면입니다.)
이쯤에서 힘들어서 잠깐 누워서 쉬었습니다.. 좋음..천국..
강도가 어느정도 있는 폼이라고 하셨는데, 토퍼와 닿는 내 몸 전체가 1cm정도 살짝 폼에 감싸지는 느낌이었습니다..좋음..천국..
뒷면입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닿는 부분이라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습니다.
커버를 벗기면 본체가 보입니다.
세탁은 커버만 벗겨서 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뒤로는 전체 커버를 씌우느라 힘들어서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ㅠㅠ
{(스프링매트리스 + 매트리스 커버) + 토퍼} + 전체 커버 + 얇은 누빔 깔개 = 내 침대! 가 된 상태입니다.
110X200인 침대에 120X200인 안 맞는 커버를 씌우고 살고 있었는데(매트리스 옆으로 커버가 흘러내림..)
토퍼 얹고 커버를 씌우니 딱맞네요ㅋㅋㅋ 토퍼 높이는 7cm쯤 됩니다.
제가 전기장판을 너무 좋아해서 발송 전에 제이워니님께 문의를 드렸었는데
아무래도 폼 재질이라 가능하면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고, 아니면 잠깐씩 약하게 트는 정도는 괜찮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달 월급 받으면 구스다운이불을 사볼까 합니다ㅋㅋㅋ 구스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설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실사용을 해보고 나중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생일이었는데 가장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ㅎㅎ
좋은 나눔 해주신 제이워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