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이 오늘 해준 이야기임...(손가락이 좀 아파서 음슴체로 하겠슴.)
울 딸은 학교반장임...중2
오늘 반에 친구 하나가 그날이 온거임.
생리대를 준비하지 못해서 보건실에 받으러 가야 할 상황이었다고 함.
그런데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친구가 반장인 울 딸과 같이 가자고 했다고 함.
보건실에 같이 간 친구가 보건선생님에게 물어보길...
친구 : 선생님 생리대 메이커가 뭐예요?
선생님1 : 울 학교는 중형이야...(여기까지는 선생님이 잘 못 알아들음...)
친구 : 선생님 그게 아니고 어디 메이커냐고요...
선생님1 : (어디 메이커인지는 몰랐는지...) 좋 . 은 . 데 . 이.......
울딸...친구... : 응...?....! 선생님...그거는...아닌거 같은데요...
선생님2 : ㅋㅋㅋㅋ 선생님...좋은느낌...
그랬답니다...광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