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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관련 싸움...
게시물ID : gomin_1360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녕히-A-
추천 : 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9 23:48:03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징어입니다.
이거 제가 잘못한건지좀 알려주세요.
 
저번달부터 윗집에서 계속 여자가 맞는소리가 나고, 남자애가 우는 소리가 심하게 나며
남자와 아줌마가 겁나게 싸우는 소리가 1주일 넘게 들렸습니다.
 
저희집은 그냥 무시하고 살고 있었는데, 옆집이랑 그 위에 위집에서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그 집에 찾아갔었어요. 근데 윗집에서 문을 안열어주고, 계속 여자 맞는소리 싸우는소리 우는소리가
들려서 결국 경찰 대동하에 119 신고를 해서 문을 땄었어요.
 
그러니까 맞고있는 여자랑, 우는 애가 있었고 남편이 당신들 뭐냐고, 문값달라며 소리지르고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정도면 거의 창피한거 아닌가요..?;)
 
그 뒤로 계속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하길래 무시하면서 살다가
 
 
방금 애들이 겁나 떠들고 그래서 혹시 몰라 조심스레 올라가서
인터폰을 했더니
문열고 나오더니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 보라" 고 하는겁니다.
아니 아니면 아니라고 하지 왜 집에 들어오라는거지, 라면서 쳐다보니까
그 폭력성 짖은 아저씨랑 그 뚱뚱한 아줌마랑 자기네집 아닌데 무조건 자기네집 의심을 하냐며
저한테 뭐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또 순수하게 '아니면 죄송합니다. 늦은밤 올라와서 죄송해요' 라고 했더니
무턱대고 자기네집 의심먼저 하냐며 (아니 근데 평소에 그럼 조용히 살던가..) 저한테 소리지르더라구요.
 
 
그 전에 4,5 층에서 저희 윗집 욕하는 소리도 자주 듣고 (남편이 소시오패스라니, 애랑 와이프 패는 파렴치한이라는 등)
저도 이미지 좋게 안보고 있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대하니까 더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동네에 저정도로 소문났으면 창피한줄 알고 조용히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내려와서 저희집앞까지와서 그 아저씨가 갑자기 욕을 하고 올라갔는데
20년 넘게 인생살면서 이런 어이없는 윗집은 처음보네요 허허.. 진짜 소시오패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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