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깎아내리기 바쁠 것 같아요.
'이제 슈틸리케를 잊어라'
'슈틸리케의 망령'
'슈틸리케는 외국인'
이런 기사들 줄줄이 나오면서
티비에선 축구 얘기 나올 때 마다 인터뷰처럼 보여주는 식으로
'슈틸리케는 이제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슈틸리케가 다시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 있네요.'
'이제 한국 감독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말 하는 사람들만 쫙쫙 찍어서 방송에서 틀어주고요
사실 이거 히딩크 때 일어난 일.
왠지 이번에도 일어날 것 같지 않나요?